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에 바이오제약 R&D센터 건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에 바이오제약 R&D센터 건립”
“5월 18일 부산시와 R&D센터 신설 투자양해각서(MOU)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 임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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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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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시와 R&D센터 신설 투자양해각서(MOU)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입장에서보면 박형준 시장 취임 후 제1호 외국기업 유치이며, 부산시 최초 바이오제약 R&D센터 유치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회장,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이임건 부산지역 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싱가포르 본사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체결식에 함께 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측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내 연면적 4만 5000㎡ 규모로 항체치료제 개발 및 신종감염병 백신 기술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 R&D센터를 건립,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년간 1억 5200만 달러(한화 1680억원)를 투자하고 석박사급 195명을 포함하여 총 209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인재 50% 이상 채용, 채용형 인턴쉽 운영,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지역 대학, 바이오벤처, 우수 연구인력과의 협업 등으로 산-학-연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부산시와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박소연 회장은 지난해 11월 명지지구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경제부시장을 예방하는 등 부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와 수 차례 협의를 통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 연구개발(R&D)센터 조감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 연구개발(R&D)센터 조감도

회사측에 따르면 201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7개의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17개의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개발이 앞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는 임상3상을 완료하고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한 국내기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뿐이다.

프레스티바이오파마가 동아대와 공동개발중인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는 한국식약처와 미국(FDA), 유럽(EMA)에서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획득하였고, 최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 원제(DS) 공급 계획을 바탕으로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사업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싱가포르 기업으로는 최초로 국내 코스피에 상장된 바 있다.

참고로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은 2019년 2660억 달러 규모에서 2026년 50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9.6%의 성장률로 지속적인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따라서 바이오 기술은 건강한 삶을 위한 인류 복지와 경제성장을 아우르며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박소연 회장은 “금번 부산과의 협업을 계기로 국내 최초 Bio Digital Transformation(전환) 혁신 유니버스 구축을 통해 세계 최대 신약 및 신종감염병 백신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부산 명지지구 바이오 R&D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지역 바이오산업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아 바이오산업 성장과 바이오벤처 창업이 확산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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