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전북대병원, 1분기 최우수 친절직원 및 열정직원 선정 
[콕집어 메디칼] 전북대병원, 1분기 최우수 친절직원 및 열정직원 선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피해구제 영상 공모전, 28일까지 접수기간 연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유방암·위암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강동경희대병원, 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마약류 취급자 회원 6만 명 모았다 

한림화상재단, 안면장애인 인식변화 캠페인 진행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1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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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한림화상재단, 안면장애인 인식변화 캠페인 진행

(왼쪽 아래)화상경험자 최려나씨, (오른쪽 아래)화상경험자 이찬호씨
(왼쪽 아래)화상경험자 최려나씨, (오른쪽 아래)화상경험자 이찬호씨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한림화상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영국 FEI(Face Equality International)를 포함한 전 세계 34개 NGO기관과 '2021 페이스 이퀄리티 캠페인(Face Equality Campaign)'을 공동 진행한다. 한림화상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 캠페인은 화상 안면손상 등의 다양한 이유로 직면하는 사회적 문제를 강조하고 차별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핵심 키워드는 '시선 평등'이다. 

캠페인은 SNS를 통해 셀피를 공유하고 평등을 촉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모에 변화가 생긴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얼굴을 찍은 후 '모든 얼굴은 평등하다'는 내용을 담은 원을 그린 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캠페인에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혁신위원회를 비롯해 병원 전 직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혁신위원회는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주도하는 모임이다. 이들은 화상환자가 신체적 통증 외에도 퇴원 후 사회적 문제를 겪는다는 점을 인식하고, 환자의 병원 밖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경희대병원, 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경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경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및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위암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유방암은 만점에 가까운 99.7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위암은 2014년부터 5회 연속, 유방암은 2012년부터 7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위암과 유방암 치료를 하는 전국 각 208개, 17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의 적정성 등 다양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피해구제 영상 공모전, 28일까지 접수기간 연장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영상 공모전 포스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영상 공모전 포스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영상 공모전의 광범위한 홍보와 응모 기회를 넓히기 위해 공모기간을 이달 28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공모전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개인 또는 3인 이내 팀)하다. 접수는 지난달 12일 시작됐으며, 이번 달 28일까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30초~1분 내외)을 신청서와 함께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안전원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식약처장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상은 2팀을 선정해 상금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우수상도 3팀을 선정해 각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1분기 최우수 친절직원 및 열정직원 선정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비상안전팀 서현우, 51병동 이선미, 영상의학과 정성표, 작업치료실 황선정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비상안전팀 서현우, 51병동 이선미, 작업치료실 황선정, 영상의학과 정성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2021년 1분기의 최우수 친절직원 3명과 열정직원 1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최우수 친절직원은 외부고객 추천에 51병동 이선미 간호사, 재활의학과 작업치료실 황선정 재활치료사, 내부고객 추천에 총무과 비상안전팀 서현우 사원이다. 최우수 열정직원에는 영상의학과 행정실 정성표 방사선사가 선정됐다.

외부고객 추천 최우수 친절사원인 51병동 이선미 간호사와 황선정 재활치료사는 친절한 말씨와 당당한 자신감으로 환자에게 신뢰를 주고, 환자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내부고객 추천으로 최우수 친절직원에 선정된 서현우 사원은 환자안전과 직원안전에 힘써오면서 직원들과 협업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샀다.

최우수 열정직원으로 뽑힌 정성표 방사선사는 영상의학과 안전관리 담당자로서 영상장비의 정도 관리 및 방사선 안전관리 활동에 기여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대한방사선사협회 공보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에 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본인의 직무에 충실하면서 열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부분을 인정받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유방암·위암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유방암과 위암 부문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99.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두 평가 모두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 유방암은 7년 연속, 위암은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심사평가원은 암 질환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국민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된 '유방암 7차 적정성 평가'와 '위암 5차 적정성 평가'는 2019년 입원 진료분 중 위암과 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 구성 ▲수술·방사선·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적정성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진료비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마약류 취급자 회원 6만 명 모았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약 6만 명의 마약류 취급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곧 4억 건 이상의 마약류 취급보고 빅데이터 수집이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약류통합관리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지난 2018년 5월 18일 첫 도입돼 3주년을 앞두고 있다. 

안전원에 따르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는 일일 50~60만 건의 마약류 취급 보고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다. '보고오류탐지결과 조회 기능', '취급내역불일치 조회 기능' 등을 개발해 마약류 취급자의 취급 보고 시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편의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전원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의사·환자 정보 활용과 연구자용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의사는 '의료쇼핑방지 정보망' 서비스에 회원가입 후 환자의 과거 마약류 처방 내역을 확인하여 마약류 적정처방을 할 수 있고, 국민들은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에서 본인의 지난 1년 동안의 마약류 처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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