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업무용 차량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
[콕집어 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업무용 차량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
inno.N, 청주시와 취약계층 아동 돕는 ‘드림스타트’ 협약 체결

목암연구소, 심포지엄 통해 mRNA 기반 백신·치료제 개발 최신 동향 공유

일동제약, 의료정보플랫폼 ‘후다닥’ 관련 특허 취득

한국제약바이오協, 전방위적 의약품 품질관리 혁신방안 추진

휴마시스, 서울시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0만개 공급

티앤알바이오팹, 바이오프린터 관련 장치 및 기술 3건 특허 취득
  • 이상훈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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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inno.N, 청주시와 취약계층 아동 돕는 ‘드림스타트’ 협약 체결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inno.N은 지난 11일 청주시와 드림스타트 협약식을 갖고 성장 지원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출발한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사업이다. 취약계층 내 만 12세 미만 초등학생 아이들의 건강, 교육 지원 등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inno.N이 전달한 성장 지원금은 청주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체능 교육 및 긴급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inno.N 사회공헌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지원이 청주시 지역 아동들이 꿈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nno.N은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화훼농가를 위해 서로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꽃 DREAM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강릉 수해지역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및 생활용품을 담은 ‘안녕 가방’을 전달해 수해민의 안전을 기원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업무용 차량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친환경 차량 전면 교체를 위해 전환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친환경 차량 교체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동참하며,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79대를 시작으로 2022년 111대, 2023년 89대, 2024년 81대 등 총 360대의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동아ST, 동아제약 임직원 영업용 차량 중 약 70%가 하이브리드차로 운행되고 있는데, 단계적으로 나머지 임직원 영업용 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차로 교체해 나간다. 이와 더불어 국내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현황에 맞춰 전기차 도입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2024년까지 전환 가능한 모든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바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변화에 앞장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통한 포장재·재질구조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목암연구소, 심포지엄 통해 mRNA 기반 백신·치료제 개발 최신 동향 공유

목암생명과학연구소 CI
목암생명과학연구소 CI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가 사내 인력 대상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미국 RNA 치료제 개발 선도 기업인 앨나일람 정세호 박사는 ‘Development of siRNA as Novel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윤기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혁진 교수 등 RNA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는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RNA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한 안정성·효율성 연구와 타깃 세포에 정확하게 약물을 전달하기 위한 여러 전달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연구소 김재아 박사는 “의약품 개발에 적절한 mRNA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석법을 마련하고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석법을 통해 효율이 높은 mRNA를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지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는 서울대·가톨릭대와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LNP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일동제약, 의료정보플랫폼 ‘후다닥’ 관련 특허 취득

후다닥
일동제약 후다닥

일동제약이 자사 의료 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후다닥에 적용되는 통합적인 정보 수집 및 활용 방식, 정보 처리 모듈을 포함한 시스템 등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 방식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현황 정보 및 의료서비스 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와 보호자 등 의료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후다닥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둘 사이를 연계해 의료진과 환자 간 소통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의료 및 건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해 오픈 1년 만에 의사, 일반인 등 총 5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후다닥 관계자는 “그동안은 환자들이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의 홈페이지 등에 의존해왔다”며 “후다닥을 통해 보다 상세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다닥이 의료소비자들과 다양한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환자들의 편의성 증대, 의료기관의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다닥은 참여 의료기관 및 가입 회원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시스템 고도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기여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제약바이오協, 전방위적 의약품 품질관리 혁신방안 추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전방위적 의약품 품질관리 혁신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체 품질관리 강화 노력을 비롯, 생산 설비 고도화, 인력 보강 등 각 부문별로 실행방안을 마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협회는 12일 충남 천안 동아에스티 공장에서 열린 ‘민관 합동 의약품 품질관리혁신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품질혁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산업계의 품질관리 제고 노력과 관련, 의약품 허가권자가 직접 품질관리를 수행한 뒤 제품을 출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자율점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생산 설비 부문에선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QbD) 적극 도입과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에 대한 시설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또한, 품질관리 인력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의약품 제조소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협회는 산업계 품질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한 기존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교육에 더해, QbD 및 Data Integrity(DI)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허가·심사 인력 및 GMP조사관 역량 강화 ▲의약품 제조소의 QbD 및 DI 관련 설비 투자지원 및 우대 방안 마련 ▲현장 실사 결과 공유 ▲중소제약기업의 품질관리 역량을 증대시키는 제조혁신센터 설립 추진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날 원희목 회장은 “산업계의 문제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면서 “특히 의약품 품질관리 제고라는 공통의 목표를 중심에 놓고 산업계의 자구노력과 정부의 계도 및 지원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립 식약처장은 “의약품 품질이라는 매우 중요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민관 소통이 더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식약처에서는 산업계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과 제도 개선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휴마시스, 서울시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0만개 공급

휴마시스 자가진단용 키
휴마시스 자가검사키트

휴마시스(대표이사 차정학)가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약 20만개를 서울시에 공급한다. 휴마시스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자가검사키트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 ‘Humasis COVID-19 Ag Home Test’ 제품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검사를 목적으로 콜센터 및 물류센터 등에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약 20만개를 우선 지원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휴마시스가 해당 물량을 공급하게 됐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휴마시스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소요 추이에 따라 추가 납품 요청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납기일정을 준수하고 필요한 상황에 따라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 바이오프린터 관련 장치 및 기술 3건 특허 취득

티앤알바이오팹 로고 CI
티앤알바이오팹 로고 CI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바이오프린터 장치 및 기술 등 3건에 대한 국내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회전형 3D 프린팅 조형판 및 이를 포함하는 3D 프린터 장치 기술 ▲바이오 클린 벤치 시스템 ▲바이오 접착제가 전처리된 3차원 조직체 배양 및 테스트 장치 등이다.

우선 ‘회전형 3D 프린팅 조형판 및 이를 포함하는 3D 프린터 장치’는 기존 자사의 프린터에 정밀 회전형 베이스를 개발 및 적용한 것으로, 인공혈관, 인공기도(氣道) 등 직경 1mm 이상 도관형 구조체를 정밀하게 프린팅할 수 있으며 1대의 프린터에서 다양한 형상의 구조체를 통합적으로 프린팅할 수 있다.

‘바이오 클린 벤치 시스템’ 기술은 최적의 바이오프린팅을 위한 클린룸 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특허 기술을 통해 자사 3D 바이오프린터와 클린 벤치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프린팅, 세포 배양, 분석 등의 프로세스를 무균 환경의 한 공간에서 모두 가능해졌다. 회사는 이 기술을 적용한 자사 3D 바이오프린터를 서울성모병원 세포생산실과 신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치료실에 설치해 환경 검사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바이오 접착제가 전처리된 3차원 세포 조직체의 배양 및 테스트 장치’는 프린팅되는 3차원 세포 조직체 수축을 방치해 형상을 유지시킬 수 있는 장치다. 회사측은 이 기술을 통해 Organ-on-a-chip(장기 칩) 및 인공피부 모델 등 3차원 세포 조직체가 포함된 제품 내에서 조직체 형장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킴으로써 해당 제품의 신뢰성 및 사용기한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3D 바이오프린터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조직 및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인공장기) 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각각의 개별 장치 및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면서 “독자적인 여러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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