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LAPSTriple Agonist, 美 FDA 희귀의약품 추가 지정"
한미약품 "LAPSTriple Agonist, 美 FDA 희귀의약품 추가 지정"
원발 경화성-담즙성 담관염 이어 난치성 폐 섬유증으로도 지정

미충족 의학적 수요 높은 염증 및 섬유화 분야 개발 확대 탄력

6개 신약 파이프라인, 10개 적응증으로 17건 희귀약 지정 받아
  • 임대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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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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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각) FDA가 LAPSTriple Agonist를 특발성 폐섬유증(IPF: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했다고 12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는 작년 3월에도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Primary biliary cholangitis)으로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작년 7월에는 LAPSTriple Agonist가 FDA로부터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대한 Fast Track으로도 지정받아 개발 단계마다 FDA의 전폭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한미약품은 6개 파이프라인에서 10건의 적응증으로 총 17건(FDA 9건, EMA 5건, 한국 식약처 3건)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기록을 갖게 됐다. 이는 국내 제약사 중 최다 건수다.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FDA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세금 감면, 허가신청 비용 면제,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후보물질명

적응증

희귀약 지정국가

지정년도

LAPSTriple Agonist
(HM15211)

원발 담즙성 담관염

미국 (FDA)

2020

원발 경화성 담관염

미국 (FDA)

2020

특발성 폐 섬유증

미국 (FDA)

2021

Oraxol

혈관육종

미국 (FDA)

2018

연조직육종

유럽 (EMA)

2019

LAPSGLP-2 Analog
(HM15912)

단장증후군

미국 (FDA)

2019

유럽 (EMA)

2019

한국 (식약처)

2019

희귀 소아 질병(RPD)
- 단장증후군

미국 (FDA)

2020

HM43239

급성 골수성 백혈병

미국 (FDA)

2018

한국 (식약처)

2019

LAPShGH
(efpegsomatropin)

성장호르몬 결핍증

유럽 (EMA)

2018

LAPSGlucagon Analog
(HM15136)

선천성 고인슐린증

미국 (FDA)

2018

유럽 (EMA)

2018

한국 (식약처)

2018

인슐린 자가면역 증후군

유럽 (EMA)

2020

희귀 소아 질병(RPD)
- 선천성 고인슐린증

미국 (FDA)

2020

 
이번에 지정받은 특발성 폐섬유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폐 염증 과정에서 섬유세포가 과증식해 폐 조직의 섬유화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폐 기능이 급격히 저하돼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희귀 질환이다. 매년 10만명 당 100명 이하 꼴로 발병하며, 호흡곤란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증상을 보이지만 대증요법 외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LAPSTriple Agonist는 GLP-1 수용체, 글루카곤 수용체 및 GIP 수용체의 동시 활성화 작용을 하는 삼중작용제로, 글루카곤은 직접적으로 섬유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이와 함께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LP-1 및 GIP를 동시에 타깃해 염증, 섬유화 모두에 치료효과를 보이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한미약품은 특발성 폐섬유증 동물 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의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NASH 등 복합적인 간 질환에서 의미있는 효과를 나타내는 LAPSTriple Agonist가 FDA로부터 폐질환에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게 됐다”며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은 염증 및 섬유화 분야에서도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조속한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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