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서울 송파구 소재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한솔병원(병원장 이동근)이 대장항문센터를 대대적으로 확장 개편했다.
지난 31년간 지역주민의 건강에 힘써온 한솔병원은 환자의 편의성과 직원에게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본관 2층에 위치하던 대장항문센터 이전을 시작하여 신관 4층에 새롭게 개소했다.
한솔병원은 이번 리뉴얼로 기존 신관 5층에 위치하던 대장항문센터를 확장하며 신관 4층 대장항문센터의 각 층에 원무과를 마련하였고, 총 8개의 진료실과 6개의 검사실, 2개의 주사실 등을 갖추었다.
명실공히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서의 시설과 진료 역량을 갖춘 것이다.
이로써 환자가 내원시 한 공간에서 진료부터 검사, 결과 확인까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타 진료과와 연계시 한 건물에서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 환자의 병원 이용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실시간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을 갖추고, 감염관리를 더욱 철저히 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환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불안감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솔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데 이어,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치질 뿐만 아니라 단일공 복강경 수술(대장암, 탈장, 충수염, 담석 등)을 시행하고, 유방・갑상선 및 소화기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근 병원장은 “이번 대장항문센터 리뉴얼을 통해 대장항문 질환자에 대한 의료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환자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공간에서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의료서비스를 기획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솔병원은 10일 이동근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항문센터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대장항문센터 리뉴얼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