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 마이데이터 '마이 헬스웨이' 구축 본격 시동 
복지부, 의료 마이데이터 '마이 헬스웨이' 구축 본격 시동 
10일 오후 '마이 헬스웨이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올해 말까지 마이 헬스웨이 파일럿 구축 ... 내년 초 실증 목표로

내년 말까지 전체 플랫폼 생태계 구축해 확산·정착 예정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10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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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보건당국이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가 본인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받기 위해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마이 헬스웨이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0일 오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월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이 헬스웨이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마이 헬스웨이 거버넌스 구성‧운영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올해 말까지 마이 헬스웨이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 적용 가능성, 문제점, 보완 방안 등에 대해 내년 초부터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거버넌스 논의 결과, 법‧제도 개선, 파일럿 시스템 실증 결과 등을 바탕으로 내년 말까지 전체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확산·정착시킬 방침이다.

한편 '마이 헬스웨이 추진위원회'는 법‧제도 개선을 비롯해 표준제공항목 정의, 표준연계 방법, 의료기관 참여 등 핵심 과제를 발굴해 속도감 있는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윤건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공동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밖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의료계‧산업계 등 이해관계자, 학계‧법조계‧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추진위원회 위원 명단

구분

직위

이름

비고

위원장

(1)

보건복지부 2차관

강도태

당연직

부위원장

(2)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

당연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윤건호

 

의료계

(3*)

* 부위원장 포함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영학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황 희

 

산업계

(3)

메디블록 공동대표

이은솔

 

레몬헬스케어 수석부사장

임치규

 

휴레이포지티브 대표

최두아

 

학계

(3)

성균관대학교 디지털헬스학과 교수

신수용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 윤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영석

 

법조계

(2)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고환경

 

가천대학교 법학과 교수

최경진

 

유관

기관

단체

(4)

한국1형당뇨병 환우회 대표

김미영

 

대한병원정보협회 회장

한기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권순만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

임근찬

 

관계

부처

(4)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강호

당연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송경희

당연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박재영

당연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

이정렬

당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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