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80주년 종근당 ‘Creative K-healthcare DNA’ 미래비전 선포식
창립80주년 종근당 ‘Creative K-healthcare DNA’ 미래비전 선포식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비대면 기념식개최

서울대 송재용 교수 등 3명 CKD CLASS 연구발표

종근당의 과거와 미래비전 등 외부시각으로 진단
  • 임대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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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립 80주년 기념식 중 비전 선포식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새로운 비전을 외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7일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은 미래비전 ‘Creative K-healthcare DNA’을 선포했다. ‘CKD’는 종근당의 영문이니셜이다.

종근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가상갤러리 관람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CKD CLASS’ 연구발표, 이장한 회장과 임직원들의 좌담회, 임직원 포상,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 순서인 CKD CLASS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송재용 교수 등 3명의 연구진이 종근당의 80년이 우리사회에 미친 영향과 조직문화,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진단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다. 외부인의 시각으로 조명한 종근당의 위상, 종근당의 사회공동체에 대한 공헌, 종근당의 문화와 인사관리, CKD CLASS에 대한 평가와 과제 등 4개의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 창립 80주년 기념식 임직원 좌담회. (오른쪽부터) 종근당 이장한 회장, 종근당 구자민 상무,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 종근당바이오 이봉훈 차장, 종근당 오춘경 부사장,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이사. 종근당바이오 이정진 대표이사.

이장한 회장을 비롯해 종근당 및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좌담회에서는 종근당 창립 80주년의 의미, 변화와 혁신, 기업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는 “종근당의 힘은 80년 동안 다져온 연구개발 역량에 있다”며 “장치산업으로 여겨졌던 발효와 합성기술을 인내와 끈기로 지켜낸 뚝심이 있었기에 오늘날 락토핏의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장한 회장은 “창의력과 창조성의 전제는 자유에 있다”며 “자유는 자율적 사고의 원천이 되고 자율적 사고는 다시 창의력과 창조성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장해 온 지난 시간은 종근당의 자신감이자 고유의 DNA”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종근당의 DNA를 100% 발휘한다면 인류 건강을 지키는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제제연구실 이동진 과장이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으며, 의원4사업부 경기2팀 강윤철 과장 외 60명이 가치창조상을 받았다. 공무팀 신현승 과장 외 20명이 30년 근속상을, 종근당바이오 경영기획팀 김진오 부장 외 57명이 20년 근속상을, 종근당홀딩스 사회공헌팀 이윤영 과장 외 88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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