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시노백 백신 심사 착수 ... 영진약품 호재일까?
EMA, 시노백 백신 심사 착수 ... 영진약품 호재일까?
대표적 시노백 관련주 ... 중국 백신 불신 풍토 '장벽'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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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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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백 백신
시노백 백신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유럽의약품청(EMA)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중국 기업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롤링리뷰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진약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MA는 “임상 연구 예비 결과를 기반으로 이 백신으로 인한 혜택이 위험보다 더 큰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롤링리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롤링리뷰란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의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한 규제 도구다. 자료가 제출될 때마다 지속적으로 평가가 이뤄지기에 일반적인 표준심사 절차보다 심사 기간이 단축된다.

시노백 백신 CoronaVac은 사백신(Inactivated Vaccine, 비활성화 백신)이다. 사백신이란 증식을 비활성화 시킨 바이러스를 사용해 백신을 제조한 것으로, 안정성은 높지만 지속 기간이 짧고 면역반응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1개국에서 허가를, 17개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2개국에서는 제한 사용을 승인받은 바 있다.

영진약품의 최대주주는 KT&G로, 지분 52.45%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KT&G는 LSK글로벌 지분도 23.15% 보유 중이다. LSK글로벌은 시노백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PiCoVac’의 방글라데시 3상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수탁 기관이다. 이 같은 이유로 영진약품은 시노백 관련주로 취급된다.

영진약품은 1962년 설립된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다. 시가총액은 1조1467억원으로 코스피 업체 중 206위이며 상장주식수는 1억8289만2731주다. 52주 최고가는 지난해 9월 9일 기록한 1만1650원이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최근에는 6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6일 종가 기준 6240원을 기록 중이다.

시노백 백신의 EMA 롤링리뷰 착수 소식이 영진약품에게 호재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EMA 롤링리뷰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상대적으로 중국백신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냉정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뢰하지 않는 기류도 있어 무작정 호재라고 판단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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