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오늘 상한가 갈까?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오늘 상한가 갈까?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03 14:0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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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흡입기 공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흡입기 공정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오늘 상한가로 마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발표한 자사의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영향이다. 

이 회사는 3일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5.92%(3100원) 오른 5만 5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를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고대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협업해 최근 유행하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실험을 수행한 결과,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곧바로 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도 확인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를 토대로 이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초기 유행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뒤에도 추가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인 S그룹에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시클레소니드 대비 10배 이상 있다는 결과를 확인한 이후, 변이된 GH와 GR그룹에서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속속 개발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변이 바이러스 감염 86건(2021년 4월 20일 ~ 4월 27일 기준)이 확인됐다. 특히 국내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 주요 3종(영국, 남아공, 브라질) 1150건(4월 27일 0시 기준) 중 영국발 변이는 총 1075건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의 1.7배 정도로 알려졌다. 최근 울산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나오는 등 국내에서도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반응도 있지만, 아직 상승 동력이 충분하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전체적으로는 신풍제약때와 같은 거품은 아닐 거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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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u 2021-05-03 23:18:03
겨우 세포실험 한걸 임상 2상과 비교하려하다니 참 기자 순준이

유야호 2021-05-03 21:13:40
신풍제약이 거품이라는것은 어떤 사실적 자료를 기반으로 기사를 쓴건가요?

강철중 2021-05-03 20:55:03
이 박원진 기자, 마지막 문구에 신풍제약 어쩌구 저쩌구...무슨 기사를 이 따위로 쓰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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