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 팜젠사이언스, 글로벌 바이오 의지 담은 新CI 공개
[콕집어 제약] 팜젠사이언스, 글로벌 바이오 의지 담은 新CI 공개
유유제약, 경희대 국제대학원과 산학협력 진행

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 국제특허 출원

대원제약 장대원, 가정의 달 특가 이벤트 실시

광동제약, ISO 37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 획득..."부패방지 의지 재확인"

코비박 WHO 사용승인 신청 소식에 '휴먼엔' 관심 집중 

고바이오랩-광동제약, 건기식 개발 기술 실시 계약 체결
  • 이상훈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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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유유제약, 경희대 국제대학원과 산학협력 진행

세계 시장 진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탐색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경희대학교 국제대학·국제대학원과 세계 시장 진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탐색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분야 융합프로그램 연구 진작 및 국제화 인력 양성을 목표로 유유제약과 경희대 국제대학·국제대학원 재학생 공동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수출 기획과 국제통상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제약산업 메가 아젠다인 오픈 이노베이션 일환으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국제대학원과 산학협력을 진행하게 됐다” 며 “앞으로 양 기관의 밀착된 협력으로 제약산업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김준엽 국제대학장·국제대학원장은 “융합적 전문지식, 실천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변화에 잘 적응하는 탐구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국제대학·국제대학원이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 모델을 진행하게 돼 구성원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산학협력 성공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 국제특허 출원

넬로넴다즈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가 급성 뇌졸중 치료 신약후보물질 ‘넬로넴다즈'(Nelonemdaz)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

지엔티파마는 앞서 지난해 미국에서 우선권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번에 국내 뇌졸중 임상시험 결과와 동물실험 결과를 추가해 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 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NMDA 수용체 길항제나 항산화제와 달리, 넬로넴다즈는 적정 용량 800배까지 투여해도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다. 재관류 치료를 받은 뇌졸중 환자에게서 유의적인 장애 개선 효과가 입증됐고, 치료 후 나타나는 출혈 부작용을 억제하는 효과 역시 확인됐다.

지엔티파마는 이러한 결과를 추가해, 재관류 치료 뇌졸중 환자 및 혈전증 환자 치료를 위한 넬로넴다즈 용도에 대한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중국 임상 파트너인 아펠로아제약과의 공동연구로 넬로넴다즈 제형의 안전성을 개선한 공정도 특허에 포함됐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넬로넴다즈가 뇌졸중 환자에게 안전할 뿐 아니라 재관류 치료 후 부작용을 막고 장애를 현저하게 줄여준다는 결과를 토대로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하게 돼 기쁘다”면서 “혈전 제거 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신속히 진행, 향후 5년 이내 넬로넴다즈를 뇌졸중 치료제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원제약 장대원, 가정의 달 특가 이벤트 실시

장대원 가정의달 이벤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 ‘장대원‘이 5월을 맞아 장대원 쇼핑몰에서 가정의 달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원제약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은 5월 말일까지 장대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 구매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 제품 2+1 행사를 실시한다. 제품 종류와 관계 없이 2개 구매 시 1개를 더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루치펠로 트로피칼오션 치약과 가글 세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장대원 제품 리뷰를 등록하면 선착순 500명 대상,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면역 장대원‘ 10일분을 증정하고, 매달 리뷰왕 4명을 선정해 리뷰 작성한 제품 1개월분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 달의 리뷰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제품을 단 1개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브랜드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더욱 업그레이드된 장대원 제품들을 고객에게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ISO 37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 획득..."부패방지 의지 재확인"

광동제약 윤리경영캠페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지난해 4월 ISO 37001 인증을 받은 광동제약은 매년 부패리스크 자체평가와 시스템 운영관리에 대해 심사받아야 한다는 ISO 37001 규정에 따라 최근 부패방지책임자 및 주관부서를 포함해 전사적으로 사후심사를 진행했다.

ISO 37001 요구사항을 근거로 한 외부 인증심사원 심사결과, 부적합 사항은 없었으며 광동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질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부패방지책임자의 강력한 의지가 우수 사항으로 꼽혔다. 이밖에도 ▲임직원 가이드용 ISO 37001 업무편람 제작 및 배포 ▲부패방지방침과 익명제보 채널이 소개된 판촉물 대내외 배포 ▲익명성 강화를 위한 외부 익명제보 채널(행복마루) 운영 등도 부패방지를 위한 우수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광동제약은 윤리경영문화 정착과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해 2018년부터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준비, 지난해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윤리경영 및 부패방지를 위해 2018년 익명제보시스템을 개설, 운영 중이며 2019년에는 윤리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했다. 이 밖에도 매주 임직원들에게 발송하는 윤리경영 뉴스레터를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또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윤리경영 전반과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이 필수 과목으로 포함돼 있으며 기존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과 CP(Compliance Program)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초에는 광동제약 본사에서 공정거래법 준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윤리경영캠페인을 2주간 시행하기도 했다. 특히 최성원 대표이사는 신년사와 창립기념사, 부서 간담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체 임직원의 윤리경영 내재화 필요성과 관련 시스템 마련을 강조하고 지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와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유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비박 WHO 사용승인 신청 소식에 '휴먼엔' 관심 집중 

휴먼엔 CI
휴먼엔 CI

러시아 3세대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용 승인 신청 소식이 들리면서 이 백신 사업에 나선 휴먼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타스 통신사 등 보도에 따르면 코비박 백신을 개발한 추마코프생명과학연구원이 WHO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 아이다르 이슈무하메토프 연구원장은 러시아 24 TV채널과의 인터뷰에서 “WHO에 자격 심사를 위한 서류를 접수했으며 코백스 퍼실리티 프로그램를 통해 저 개발국에 가장 안전한 백신인 코비박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WHO는 코백스 퍼실리티 프로그램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 190개국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 기구인 코백스는 약 20억 회분 백신 구매를 발표했고 한국도 코백스를 통해 약 2000만 회분(1000만명분) 도입을 계획 중이다.

휴먼엔은 코비박 백신 사업을 위해 엠피코포레이션(MPC)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확대해왔다고 강조했다. MPC는 코비박 국내 위탁 생산 및 아세안 국가 총판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다. 휴먼엔은 지난 3월 최근 러시아 코비박 백신, 위탁 생산 및 판권에 관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MP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에는 MPC 대상 70억원 규모 투자를 완료했다.

 

고바이오랩-광동제약, 건기식 개발 기술 실시 계약 체결

고바이오랩 CI
고바이오랩 CI

고바이오랩이 광동제약과 기술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면역기능 개선 용도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것이 계약 내용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고바이오랩이 연구 중인 항바이러스 효능 균주 KBL346 및 KBL352에 대해 면역기능 개선 용도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다만, 해당 균주에 대한 신약개발 연구는 계약범위에 포함되지 않고 고바이오랩이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해당 균주의 건강기능식품 용도에 대한 국내 상업화 권리를 고바이오랩과 공동으로 보유하게 되고, 향후 의약품 개발시 협의 가능성도 열어 두었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플랫폼 기술 확장성을 확인하는 좋은 예시”라면서 “우수한 개발 및 상업화 역량을 보유한 광동제약과의 제휴를 통해, 고바이오랩은 조금 더 신약개발 및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균주의 생체내 효능 검증 및 인체적용시험 등을 거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승인, 상업화 등 전 과정에서 당사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에 기반한 건기식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팜젠사이언스, 글로벌 바이오 의지 담은 新CI 공개

팜젠사이언스 새 CI
팜젠사이언스 새 CI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사명변경에 이어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새 CI에는 팜젠사이언스가 추구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변화와 도전의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신규 기업 로고에는 기존 단조로운 한글 자음 배치 방식 패턴을 탈피, 팜젠사이언스 영문 첫 글자인 ‘P’를 형상화 했다. P는 제약(Pharm)의 패러다임 변화, 바이오기업으로의 사업 다각화 운영(play)에 대처하는 함축적 의미를 가진다.

사회공헌(CSR)과 지속가능경영(ESG)에서 사람(People)을 중심으로, 사회공헌과 가치의 나눔을 더한다(+, plus)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영문자 P를 뫼비우스 띠를 연상케 디자인 해, 기업의 영속성과 변함없는 발전 가능성의 무한함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팜젠사이언스는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AI∙빅데이터활용 바이오신약추진단’을 신설했다. 지난 2월에는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바이오 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3월에는 의정부성모병원과 ‘근골격계 치료제 개발 MOU’를 체결하고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 지난 2019년에는 미국 뉴저지 소재 체외진단 기업인 엑세스바이오를 인수, 코로나19 진단키트 국내외 인증 획득 및 글로벌 매출확대에 나서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건물을 234억원에 매입하고 사옥이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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