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이화의료원,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념 전 직원 저선량 폐CT 무료 촬영 
[콕집어 메디칼] 이화의료원,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념 전 직원 저선량 폐CT 무료 촬영 
건보공단 "4대 보험료,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한소화기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성황리에 종료

가톨릭중앙의료원, SKT와 손잡고 의료 영상 판독 AI 개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 출범 2년차 맞아 ... 총 540여 건 의료분쟁 해결

전남대병원,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개최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4.30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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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건보공단 "4대 보험료,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 납세자들의 소득 신고 편의를 위해 지난해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을 다음 달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개인사업자 또는 세무 대리인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보험료 납부내역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종합소득세 신고용 4대 사회보험료 납부확인서는 사업장의 경우 사회 보험 통합 징수 포털에서, 개인은 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과 발급이 가능하다. 

참고로 전국 시·군·구 민원실, 지하철역, 터미널 등에 설치된 4400여 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의 납부확인서 등 7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화의료원,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념 전 직원 저선량 폐 CT 무료 촬영 

이대목동병원에서 교직원이 저선량 폐CT를 촬영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교직원이 저선량 폐 CT를 촬영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기념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전 교직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선량 폐 CT 촬영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5일부터 8월 말까지,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5일부터 9월 말까지 교직원 정기건강진단 기간 내 촬영을 신청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저선량 폐 CT 촬영을 무료로 진행한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힘든 시기에 함께 고생한 교직원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교직원들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모두 함께 초일류 브랜드의 '이화의료원'을 만들어나가도록 정진하자"고 말했다. 

 

대한소화기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성황리에 종료

대한소화기학회 학술대회 현장
대한소화기학회 학술대회 현장

대한소화기학회(이사장 김재준)는 지난 18일에 온라인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총 2125명이 등록한 이번 학회에는 82편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수준 높은 강의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화기 진료의 기본이 되는 다양한 가이드라인과 치료지견을 다뤘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약제에 의해 발생한 소화성 궤양, 불응성 궤양 문제와 내시경 검사 전후의 항혈전제·항응고제 관리 문제 등을 비중 있게 다루고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됐다. 

또한 흔히 보는 질환이지만, 발생기전과 임상양상이 다양한 위식도 역류질환/기능성 소화불량증/과민성장증후군에 대한 최근 진료 가이드라인도 소개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SKT와 손잡고 의료 영상 판독 AI 개발

(왼쪽부터)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장 김대진 교수와 SKT 김윤 CTO
(왼쪽부터)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장 김대진 교수와 SKT 김윤 CTO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가톨릭중앙의료원장 문정일, 이하 CMC)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이하 SKT)은 지난 29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정보 분석 기술 개발 및 솔루션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모델 및 솔루션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 진행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정보 분석 솔루션 사업화 ▲행동 인식 기술 및 상황 인식 기술 사업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양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의료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SKT는 메타러너(AI 자동화 플랫폼) 등 AI 역량을 바탕으로 CMC의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AI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개발된 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은 CMC 산하 병원 현장에서 의료 전문가의 관리하에 검증 단계를 거치고, 양 기관은 이를 사업화하는 방안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 출범 2년 차 맞아 ... 총 540여 건 의료분쟁 해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 부산지원(지원장 임주현)이 출범 2년 차를 맞았다.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부산지원은 2년 차에 개원 첫해 처리 건수(166건)의 2배가 넘는 총 373건의 의료분쟁을 해결하는 등 영남 지역민의 의료분쟁 해결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지원은 출범 2년 차에 총 660건의 의료사고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출범 첫해보다 22.8% 늘어난 총 550건의 의료분쟁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의료사고 전문 상담 및 접수 건수는 의료중재원 전체 사업량 가운데 각각 42.5%, 24.8%에 달하는 등 부산지원이 출범 당시 예측했던 사업량(20%)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의료기관 지역별 조정신청 현황은 부산이 225건(40.9%)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37건(24.9%), 대구 102건(18.5%)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병원,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개최

전남대병원 청렴시민감사관 단체사진
전남대병원 청렴시민감사관 단체사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투명한 경영,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병원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문과 제도개선 제안 및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감사관은 병원의 특성과 관련성 있고 사회적 신망과 청렴성이 높은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8일 열린 이번 회의는 대표시민감사관인 강신중 전 광주가정법원장을 비롯해 정현순(전 광주은행 부행장)·정담(현 정담치과의원 원장) 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해의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점검과 올해 청렴도 향상방안 및 상반기 정기감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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