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풍림파마텍, 의약품 제조 위법 없었다”
식약처 “풍림파마텍, 의약품 제조 위법 없었다”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1.04.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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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풍림파마텍이 GMP 적합인증을 받은 제조소(본공장, 군산 소재) 이외의 소재지(신공장, 새만금 소재)에서 LDS 주사기를 제조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3일부터 풍림파마텍에 대한 행정조사 결과, 국내에 유통된 LDS 주사기 완제품 및 사용된 부분품은 GMP 인증을 받은 본공장에서 제조했음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공장에서는 부분품을 생산하여 GMP 인증을 위한 생산설비 검증, 시제품 생산 등을 위해 일부 사용됐고 나머지는 보관중임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행위는 '의료기기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식약처 설명이다.

식약처는 다만, 신공장에서 제조되어 보관중인 부분품은 GMP 인증 전에는 국내 유통제품에 사용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수출용에 사용할 때에도 적절한 공정관리와 부분품 및 완제품에 대한 시험검사를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제조업자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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