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판권계약 논란? 투자자들 반응은?
SK바사 판권계약 논란? 투자자들 반응은?
중요한 정보 왜 공개하지 않았나? VS 애초에 문제 삼는 게 이상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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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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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CI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노바백스와 체결한 코로나19 백신 판권 계약 기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최근 한 보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의 계약이 다년 계약인 줄 알았으나 판권 이전 기간이 실제로는 1년에 불과하며 단가 등 계약 조건 역시 해마다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다. 내년 이후 백신 매출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사안이기에 사전에 알렸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선 노바백스 백신의 시장 가격을 감안했을 때 최대 9850억원의 연매출이 나온다고 보고 있다. 이는 계약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수천억원의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논리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가고 나서 투자자들의 의견은 둘로 나뉘고 있다. 먼저 투자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보를 왜 기업공개 과정에서 알리지 않았는지에 대한 비판이다. 상장 직전 발표한 투자설명서에도 관련 내용은 없었고 미리 알았다면 좀 더 신중한 투자를 했을 거라는 얘기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계약 당시 승인도 나지 않은 백신을 장기 계약하는 게 맞는거냐는 지적이다. 애초에 이걸 문제로 삼는 게 이상하다는 것이다.

한 투자자는 “코로나가 5년, 10년 갈 것도 아닌데 장기 계약하면 오히려 불확실한 백신을 장기 계약했다고 비난했을 것”이라며 “27일 시장에 처음 알려진 후 오히려 28일 주가는 올랐다. 당장 변한 사실 없이 호재만 가득하기에 시장 평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8일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종가는 7000원(+4.47%) 오른 16만3500원이다. 오늘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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