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진단키트 관련주 '들썩'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진단키트 관련주 '들썩'
정부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에 따라 강세 이어질 수도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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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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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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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관련주들 역시 급등하고 있다. 어제 신규확진자 수는 700명으로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9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오늘 확인된 확진자 수도 이미 600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이 미처 가라앉기 전에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도 오늘 오전 중으로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나 방역 조치 강화, 확진자가 많은 일부 시설 핀셋 방역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진단키트 관련 기업들 역시 주가가 뛰고 있다. 8일 종가기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업인 씨젠은 2만7100원(+19.37%)이 오른 16만7000원을 기록했다. 확진자 증가에 무상증자 공시가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

씨젠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주 배정일은 오는 26일, 상장 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및 진단제 개발업체 진매트릭스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3250원(+29.95%) 오른 1만4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확진자 증가와 더불어 백시텍의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이 더해진 결과다.

백시텍은 면역 T세포 반응을 활성화하는 플랫폼 기술과 함께 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진매트릭스는 이 회사 지분을 약 5%가량 갖고 있다.

의료용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바디텍메드는 전일 대비 650원(+3.37%) 오른 1만9950원이며 융합기술 기반의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수젠텍은 250원(+136%) 상승한 1만8700원이다. 반면 신속검사키트 전문 제조 업체인 휴마시스는 220원(-2.33%) 내린 924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확진자 수가 줄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 진단키드 관련주들의 강세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당장 오늘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에 따라 관련주들의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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