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조선대병원, 중동 의사 전문의 펠로우십 연수 프로그램 시작
[콕집어 메디칼] 조선대병원, 중동 의사 전문의 펠로우십 연수 프로그램 시작
국립암센터-고양시, 암환자 돕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아카데미 개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업무협력 협약 체결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제14회 암 예방의 날 주간 캠페인 진행

전북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블루라이트 캠페인’ 릴레이 참여

의정연, '의료행위 형벌화의 제문제 Ⅱ' 토론회 개최 ... 4월 13일

서울금연지원센터, 서울시 장애인 건강증진 앞장

한국신장암환우회, 마음튼튼 독서클럽 캠페인 전개

차병원 원장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임대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4.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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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립암센터-고양시, 암환자 돕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아카데미 개최
4회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실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고양시(시장 이재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4월 6일(화)부터 4월 27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암환자 돌봄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국립암센터는 2018년 8월 고양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암환자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암환자를 위한 서비스와 재화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지원해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직원과 시민이 함께 암환자의 돌봄과 사회복귀 영역에서 서비스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사회적경제 및 마을기업의 이해 △사회적기업의 인증 및 정관작성 △협동조합 운영원리 및 운영사례 △협동조합 설립절차 및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 인·허가 등의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서홍관 원장은 “시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암환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돌봄과 사회복귀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고양시와 협력해 암환자들에게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인프라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업무협력 협약 체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왼쪽)과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윤엽 원장이 업무협력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왼쪽)과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윤엽 원장이 업무협력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원장 윤엽)이 보건의료 산업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교류를 활성화 하는 데 협조하기로 서면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산업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정보 교류 ▲의료기술평가ㆍ근거기반 보건의료정책 전문가 교육과정 공동운영 ▲전문인력 상호 인적 교류 등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국내 헬스케어 산업육성과 미래 의과학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양 기관은 의료기기산업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및 실습’ 강의를 개설하고, 신의료기술평가제도와 체계적문헌고찰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제14회 암 예방의 날 주간 캠페인 진행

전북대병원이 제14회 암 예방의 날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북대병원이 제14회 암 예방의 날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유희철)는 제14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병원 내·외 커피전문점 31개소에서 도민들에게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제14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은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의미에서 기념식, 시상식 등 군중이 모일 수 있는 행사는 모두 배제한 채 진행됐다.

캠페인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날을 알리기 위해 원내 커피전문점 및 전주, 군산, 익산시 내의 커피전문점과 연계하여 컵홀더 홍보를 실시했으며, 컵홀더에 QR코드를 삽입해 암 예방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이를 통해 퀴즈 정답자 중 5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전북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블루라이트 캠페인’ 릴레이 참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국 8개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했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4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기념하고 자폐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전 세계 명소에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 조명을 비춘다.

3번째로 릴레이에 참여한 전북대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돼 △소아정신과정문의 △행동치료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석현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자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 중동 의사 전문의 펠로우십 연수 프로그램 시작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지난 3월 1일부터 ‘중동 의사 전문의 펠로우십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지난 3월 1일부터 ‘중동 의사 전문의 펠로우십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지난 3월 1일부터 ‘중동 의사 전문의 펠로우십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의료 위상 제고 및 세계화, 그리고 우수한 한국 의료 연수를 희망하는 중동 의료인에 대한 연수 기회 확대를 위해 중동 의사 연수(펠로우십 과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그 일환이며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조선대병원이 2018년 11월 ‘중동 의사연수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9년 3월 ‘중동 오만 의학전문위원회(Oman Medical Specialty Board, OMSB)’ 대표단이 조선대병원을 방문하면서 중동 의료진 연수가 추진되었고, 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연수를 희망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전문의 2명(이브라힘, 술탄)이 2021년 3월부터 연수를 시작했다.

연수기간은 사전연수 3개월, 병원연수 12개월로, 사전연수 3개월이 끝나면 복지부에 제한적 의료행위 신청을 할 예정이며,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은 외국 의사는 의료기관 내에서 환자의 사전 동의를 받은 후 지도 전문의의 입회하에 승인된 범위 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의정연, '의료행위 형벌화의 제문제 Ⅱ' 토론회 개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지난 3월 4일(목) 개최된 '의료행위의 형벌화와 행정처분의 제문제' 토론회에 이어 동일 주제로 오는 4월 13일(화) 17시 용산전자랜드 2층 랜드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2명의 발제자가 나눠서 한다.

첫 번째 발제는 김기영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의료관리학과 교수가 ‘의사 형사처벌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제는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처벌 경향의 원인과 제문제’라는 주제로 김해영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가 맡았다.

패널토론은 이동필 법무법인 의성 대표변호사, 김나경 성신여자대학교 법학과 교수,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이준석 법무법인 지우 변호사가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 "세계의 동향과 달리 유난히 높은 우리나라 의사 형사처벌 경향의 원인과 제문제를 살펴보고 향후 의료계의 대응 방향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 서울시 장애인 건강증진 앞장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지난 3월 31일 국립서울맹학교와 ‘서울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지난 3월 31일 국립서울맹학교와 ‘서울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지난 3월 31일 국립서울맹학교와 ‘서울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 지원 및 정보 공유 ▲위 사업내용과 관련된 홍보활동 ▲기관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사업 협력 및 진행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내 금연문화 조성과 각종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 운영 협조체제 구축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강숙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서울맹학교 이료 전공 교육관 학생들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문화 조성을 바란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 업무연계를 통한 금연 사각지대 해소로 장애인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은 “대중의 질병예방과 건강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료재활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금연은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 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책으로 환우 마음까지 돌본다”
한국신장암환우회, 마음튼튼 독서클럽 캠페인 전개

한국신장암환우회 마음튼튼 독서클럽 첫번째 책 꾸러미
한국신장암환우회 마음튼튼 독서클럽 첫번째 책 꾸러미

한국신장암환우회(대표 백진영)는 신장암 환우들의 정신적, 심리적 지원을 위한 ‘마음튼튼 독서클럽’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캠페인은 서촌에 문을 연 건강책방 일일호일(日日好日)과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마음튼튼 독서클럽’ 캠페인은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투병을 이어가고 있는 신장암 환우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한국신장암환우회에서 기획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환우들에게 사전 신청을 받아 분기별로 전문가 그룹의 추천을 받은 책꾸러미를 발송할 예정이다.

첫번째 책은 방송인 허지웅의 에세이 '살고 싶다는 농담'이 선정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악성림프종 투병과정에서 얻은 삶의 해석과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전하는 굳건한 위로를 담은 에세이로 지난 해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 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건강책방 일일호일은 ‘마음튼튼 독서클럽’의 첫번째 책꾸러미 제작에 참여, 환우회와 함께 추천 책을 선정하고 환우들의 행복한 책읽기를 위한 책방지기 편지 형식의 큐레이션 카드와 도서 굿즈 제작을 지원했다.

백진영 대표는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 속에서 투병 생활을 하는 환우분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위로를 전하고자 비대면 독서클럽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저자가 암 투병이라는 큰 시련을 겪는 과정에서 얻은 삶에 대한 성찰과 생에 대한 단단한 조언이 환우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차병원 원장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분당차병원 김재화 병원장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김재화 병원장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 노동영 강남차병원장과 차동현 강남차여성병원장, 김재화 분당차병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 안전 슬로건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노동영·차동현·김재화 병원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가 적힌 교통안전문구를 들고 찍은 사진을 차병원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노동영 강남차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이사, 이수성 어린이환경센터 이사장을 지명했다. 김재화 분당차병원장은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태균 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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