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림프종 항암제 등 임상시험 4건을 승인했다.
메콕스큐어메드는 'Mecbentu™'(M003, 벤다무스틴염산염)의 1상 임상시험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실시한다. B세포 림프종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M003을 경구 투여하고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비욘드바이오는 'BEY1107캡슐 25mg'의 1/2상 임상시험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한다. 표준치료 요법에 불응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BEY1107'과 카페시타빈 병용 투여 시의 최대내약용량과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HL002B'(글루코다운오알서방정1000mg, 메트포르민염산염)과 'HL002B-R을 비교 평가하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피험자 30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코아와 양지병원에서 진행한다. 글루코다운오알서방정은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 투여되는 의약품이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의 3a상 임상시험을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시행한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세마글루티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다.
[본 기사는 식약처의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