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건보공단 일산병원, 고양시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지원
[콕집어 메디칼] 건보공단 일산병원, 고양시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지원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인체자원정보관리시스템 개정판 배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업무협력 협약 체결

인하대병원-인천공항공사-KT, '디지털 헬스 패스 플랫폼' 구축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박찬흠 교수, 시지바이오 중견연구자상 수상

한림대 성심병원, 안양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료지원

전북대병원 김미영 간호사 전북도지사상 수상

대한종양학회, '암 환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잠정적 권고안 v1.0 발간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건보공단,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불법개설기관 근절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개원 61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경북대병원, 찾아가는 교육기부 '꿈꾸는 우리병원' 진행

용인시의사회, 백군기 용인시장 등에 감사패 전달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4.0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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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건보공단,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불법개설기관 근절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무장치과 근절 협력 및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무장치과 근절 협력 및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불법개설기관(사무장병원)의 진입억제 및 단속·적발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업무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불법개설 의심기관 행정조사 등 공조체계 강화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공단 특별사법경찰제 도입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공단이 지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사무장병원을 적발해 부당이득으로 고지한 금액은 3조 5000억 원에 달한다. 이에 사무장병원 근절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무장치과 근절 및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등 실효성 있는 협업이 추진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분당서울대병원 우세준 센터장(오른쪽)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우세준 센터장(오른쪽)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1일 헬스케어혁신파크 7층 융합홀에서 '국산 의료기기 연구개발·실증기반 구축과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역량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첨단·혁신적 의료기기 기업 및 제품 발굴을 위한 공동 지원 ▲ 국산 의료기기의 병원 도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의료기기의 임상/비임상(사용적합성시험, 전임상실험) 실증 연구를 포함한 병원-조합 회원사 간 공동연구 활성화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주기 지원 및 제품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혁신의료기기 기업 및 제품 발굴을 위한 협력 ▲조합 회원사 제품의 병원 내 홍보를 위한 기회 마련 등에 있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제품 연구개발 생태계와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진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는 2014년 이후 약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500건 이상의 지원 성과를 거뒀으며, 2016년 국내 최고 수준의 사용적합성시험실을 구축한 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결과 2020년 복지부로부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로 지정 받았다. 또한 같은 해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로 지정되어 혁신의료기기 발굴 및 임상실증, 시범도입을 통한 임상 사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1979년 설립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700여개의 의료기기 제조기업들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인가 단체다. 의료기기 제조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연구개발, 인력개발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인체자원정보관리시스템 개정판 배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인체자원 관리 프로그램(HuBIS_Sam)에 신규기능을 추가한 개정판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인체유래물은행에 보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체자원 관리 프로그램(HuBIS_Sam, Human Biobank Information System for Sample)은 검체의 입출고, 저장위치, 정도관리 등의 재고관리 정보와 검체의 기본 속성정보를 관리하기 위해서 개발한 것으로, 2013년부터 협약을 맺은 국내 인체유래물은행을 대상으로 무상 보급하여 인체자원 관리에 사용되어 왔다.

이 프로그램은 4월초까지 기존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기관을 포함하여 61개소에 배포를 완료할 예정이며, 신규 신청도 받고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개정판은 인체자원 입출고 세부관리 기능, 정도관리 항목 추가, 자원화 이력 등록기능, 자원통계관리 기능 등이 추가되어 인체자원 관리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신규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바이오뱅크과 정보화담당자(☎043-719-6544)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통해 무상으로 설치․교육․유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업무협력 협약 체결

(왼쪽부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종욱 원장
(왼쪽부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종욱 원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최근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의료기술평가 및 보건의료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별도의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술평가·근거기반 보건의료정책 전문가 교육과정 공동운영 ▲보건의료정책 근거마련을 위한 다학제 협력연구 ▲전문인력 상호 인적 교류 등이다.

의료기술평가 공공연구기관인 보의연과 보건의료 전문 교육기관인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상호 협력으로 전문지식의 확산과 공유, 보건의료 연구의 다학제적 숙고에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인천공항공사-KT, '디지털 헬스 패스 플랫폼' 구축한다

(오른쪽부터)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KT 구현모 대표이사
(오른쪽부터)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KT 구현모 대표이사

인하대병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앞으로 여행객이 안심하고 편리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방역 모바일 통합 플랫폼 마련에 나선다. 플랫폼은 올 상반기 내로 구축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은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인하대병원은 코로나 19 검사센터 운영과 재외국민 의료상담을 담당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서비스 기획 총괄 및 코로나 19 검사센터 구축을 맡고, KT는 모바일 기반 방역 플랫폼 개발과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개발되는 '디지털 헬스 패스 플랫폼'은 여행객들에게 수시로 변화하는 국가별 입국 제한, 격리조치, 검역조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편리한 출국을 위해 운영 중인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의 예약과 결제도 가능하며 검사결과서 역시 디지털 형식으로 발급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박찬흠 교수, 시지바이오 중견연구자상 수상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한림대학교의료원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 소장)가 2021년 한국생체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시지바이오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최근 5년간 논문, 특허, 기술이전, 저서 등 연구실적을 평가해 국내외 생체재료 발전과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찬흠 교수는 지난 2018년 실크피브로인 기반의 바이오잉크를 이용해 기관(trachea), 심장, 혈관 등의 신체 장기를 3D 바이오 프린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2.124)'에 소개됐다.

2020년 8월에는 신경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구조체 제작을 위해 전도성을 갖는 그래핀 옥사이드를 실크와 결합해 전기전도성, 생체적합성, 프린팅성을 갖는 바이오잉크를 개발하고 이를 국제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IF: 11.23)'에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박찬흠 교수 연구팀의 바이오 3D 프린팅에 관한 논문 3편이 '바이오머티리얼스(Biomaterials, IF: 10.317)'에 게재되기도 했다. 

 

전북대병원 김미영 간호사 전북도지사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 감염관리팀장 김미영 간호사
전북대학교병원 감염관리팀장 김미영 간호사

전북대학교병원 감염관리팀장 김미영 간호사는 감염병 관리업무의 성실한 수행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간호사회로부터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전북간호사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지역의 코로나19 의심 및 확진 환자의 안정적인 관리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간호사에게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미영 간호사는 지난 2017년부터 전북대병원의 감염관리 간호사로 근무해왔으며, 현재 감염관리실 감염관리팀장을 맡고 있다. 감염병상 운영, 법정감염병 신고, 감염병 환자 진료지원 및 직원 감염관리, 격리해제 신고, 퇴원 후 병실 소독 관리 등 감염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감염병 위기대응체계가 운영되는 동안 의료기관 대응 전북간호사회지침을 수립,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 기준 공지 △내원객 통제 △검사 절차 수립 △의심/확진 환자의 진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료지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진과 안양시 관계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세스에 대해 점검 및 모의 훈련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진과 안양시 관계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세스에 대해 점검 및 모의 훈련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일부터 안양시 내의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전체 프로세스를 자문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응급환자 처치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는 안양종합운동장 안양체육관 빙상장 로비에 마련됐다. 

안양시와 동안구보건소는 안양시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의료인력 지원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을 자문했으며, 이에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달 26일 의료진을 파견한 바 있다. 

의료진은 접수 전 단계부터 이상반응 발생 시 응급처치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해 자문했다. 특히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후 구급차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긴급 이송하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병원은 중앙부처 질병관리청 및 안양시와 함께 신원확인부터 문진표 작성, 예진, 접종, 전산입력,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예방접종 전 과정을 모의 훈련하기도 했다.

 

대한종양학회, '암 환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잠정적 권고안 v1.0 발간

대한종양내과학회 암환자 코로나 백신 권고안 v1.0
대한종양내과학회 암환자 코로나 백신 권고안 v1.0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코스모)는 '암 환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잠정적 권고안 v1.0 (환자용)'을 발표했다.

현재까지의 근거 수준 및 권고안에 따르면, 암 환자들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발병 및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등은 암 환자를 백신 접종 우선순위 그룹 중 하나로 정의하고 있다. 해당 권고안은 이러한 내용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시행해야 함을 안내하고 있다.

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백신 접종은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암 치료 종료 후 추적관찰 중에 있는 환자, 완치 이후의 장기 생존자 등에 동일하게 권고되며,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도 백신 접종은 허용되고 있다. 

따라서 암환자들은 담당의료진과의 상의를 통해 환자 및 질병의 상태를 고려하고 접종을 시행해야 한다는게 학회측의 설명이다. 이는 일반적 항암제(세포독성 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종류의 항암제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연구들에서 아직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 및 안전성 자료가 구체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학회는 후속 연구 결과에 따라 해당 지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이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개원 61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오른쪽부터) 강남차병원 조천희 행정관리실장, 성석주 진료부원장, 차동현 강남차여성병원장, 노동영 강남차병원장, 김선영 간호부장, 여성의학연구소 이우식 소장, 문원수 행정부장
(오른쪽부터) 강남차병원 조천희 행정관리실장, 성석주 진료부원장, 차동현 강남차여성병원장, 노동영 강남차병원장, 김선영 간호부장, 여성의학연구소 이우식 소장, 문원수 행정부장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이 개원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동영 강남차병원장, 차동현 강남차여성병원장, 성석주 진료부원장 등 병원의 주요 관계자와 수상자 등 소수만이 참석했다.

강남차병원은 1960년 서울 초동에서 차산부인과로 개원한 후 1984년 현재의 강남차병원 자리로 이전했다. 특히 올해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특화한 강남차여성병원을 오픈한 바 있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예상치 못하게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대내외 많은 것들이 바뀌고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까지 강남차병원이 계속 성장할수 있었던 것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화합으로 함께 해준 전 직원들 덕분"이라며 "이제까지 지켜온 '여성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난임생식의학과 출산문화를 선도하고, 여성암과 소화기암 등 중증질환 분야에서도 의료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의료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는 최근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병관 교수는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한의약혁신기술개발, 한의신의료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한의약 산업화 및 한의약 표준화, 과학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의과 다빈도 진료 기술인 침, 뜸, 약침, 한약, 매선에 있어 다양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임상 활용성을 높였다. 

서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요추 추간판탈출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 진료 성과와 임상경험에 기반한 연구를 시행해왔다. 연구결과는 환자와 의료진의 의사결정 근거 및 최적의 진료 성과를 도출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개발됐다.

또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활용 및 한국건강행위분류 개발 사업 등에 참여, 한의학 진료의 WHO-FIC 등 국제 표준 적용 등 한의 진료 기술의 국내외 표준화·과학화를 통한 산업화의 기반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대병원, 찾아가는 교육기부 '꿈꾸는 우리병원' 진행

경북대병원 찾아가는 교육기부 현장
경북대병원 찾아가는 교육기부 현장

경북대병원은 2021년 신학기를 맞아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꿈꾸는 우리병원'이라는 주제로 경서중학교 등 대구 달성군 지역 5개 중학교의 재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기부사업을 진행했다. 

경북대병원은 201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교육기부사업'은 지금까지 대구·경북 소재 45개 학교, 130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계열의 직업군 소개와 감염병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양시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지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고양시 예방접종센터에 의료인력을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고양시 예방접종센터에 의료인력을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고양시 일산동구 예방접종센터에 의료인력을 파견, 코로나 백신접종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의사 7명과 상근 간호사로 구성된 일산병원 의료진은 순환근무를 통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예진, 접종, 이상반응 대처, 예방접종 진행 관련 자문 등을 지원한다. 

고양꽃전시관에 설치한 예방접종센터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약 3㎞ 거리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긴급 후송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11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고양시와 고양시의사회, 고양시간호사회, 지역 내 종합병원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양해각서를 체결,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대한간호협회, 국민의힘과 간호정책 간담회 개최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일 국회 본청 2층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국민의힘과 ‘간호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 서정숙 국회의원과 윤종필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간호협회에서는 신경림 회장, 김영경 부회장, 김경애 대외협력위원장,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 회장, 박미숙 충북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치료와 백신접종에 참여한 간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간호법 제정 등 대한간호협회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예방과 치료에 헌신 봉사하고 계신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의료현장에서 간호사 분들이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해 장롱 면허가 많다. 간호사 분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간호법을 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정숙 국회의원은 “간호사분들이 의료현장에서 겪는 현실이 법적으로 반영이 안 돼 애로를 겪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간호법을 대표발의하게 됐다”며 “법을 발의한 만큼 간호사분들이 전문성을 갖고 현장에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간호협회와 소통하고 이를 통해 간호법이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림 회장은“국민의힘의 많은 국회의원님들이 간호법 제정에 참여해 주신 것은 의료기관 규제 중심의 의료법으로는 다양화되고 전문화되고 있는 간호사의 역할을 다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시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간호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주신 결과”라며 “조속히 간호법이 제정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간호협회는 앞서 지난달 31일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간호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용인시의사회, 백군기 용인시장 등에 감사패 전달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이 2일 백군기 용인시장에서 감사폐를 전달하고 있다.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이 2일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감사폐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시의사회는 2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3개구 보건소장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용인시의사회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이제 것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용인시의사회 회원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감사장을 드린다”고 밝혔다.

시의사회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신코로나19 국내 유행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신규 확진자 정보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신속하게 전파시켜 지역의 안전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지기 쉬운 상황에서 백 시장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오히려 비대면 접근을 통해 거리감을 줄여나갔다는 것이다.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은 “용인시의사회에서 외부인사에게 감사패를 드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그만큼 백군기 용인시장의 코로나19 대응은 적극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참고로 용인시지역은 용인시의사회를 중심으로 500여곳의 의료기관과 1000여명의 의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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