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BIS Summit 2021’ 반부패 서약 동참
[콕집어 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BIS Summit 2021’ 반부패 서약 동참
휴온스내츄럴, 힐링음료 이너셋 흑하랑부루수 출시
한국바이오켐제약, ‘아세클로페낙’ 제법 특허 등록
한국엘러간, ‘보다 더, 알면 보이는 필러 아카데미’ 성료
올리패스 "OLP-1002 영국 임상 1상 결과, 안전성·내약성 확인"
제넥신, 성영철, 우정원 각자대표 체제 구축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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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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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BIS Summit 2021’ 반부패 서약 동참

동아쏘시오홀딩스 CI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BIS Summit 2021'에 참여해 반부패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국내 기업의 반부패 동향을 파악하고, 투명성 제고 방향성 논의를 위해 ‘BIS Summit 2021’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부패 서약식과 우수기업 및 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됐다.

이번 행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고자 반부패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우리나라 기업의 비즈니스 투명성을 높이고 국내에 공정한 시장환경 구축을 위해 ▲법·제도 개선 통한 반부패 환경조성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 ▲반부패 기업문화 구축 위한 공동노력 등 세가지 목표로 출범시킨 프로젝트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포함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UN산하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지난해 UNGC에 가입해 UNGC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유엔(UN)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27001 등 인증 획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에 입각한 지속가능경영 실천도 가속화하고 있다. 그룹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사회책임협의회 발족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추진 시스템을 정립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은 “반부패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구축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내츄럴, 힐링음료 이너셋 흑하랑부루수 출시

흑하랑부루수
흑하랑부루수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이 힐링 음료 ‘이너셋 흑하랑부루수’를 출시했다.

‘흑하랑부루수’는 현대인들이 심신을 다스릴 유일한 시간인 ‘밤’을 편안하게 해주는 콘셉트의 제품으로, 제품명은 주원료로 사용된 상추 특허 품종인 ‘흑하랑’과 ‘상추’의 옛말인 ‘부루’를 더해 탄생했다.

이 제품에는 심신 안정 성분 락투신이 일반 상추보다 124배 이상 높다고 알려진 ‘흑하랑상추’ 추출물을 주원료로 한다. 또한 타트체리, 발레리안, 차조기, L-테아닌, L-트립토판, 이노시톨 등 12가지 원료를 배합했다.

흑하랑은 토종상추를 개량한 전남농업기술원이 품종보호권을 가진 품종으로, 휴온스내츄럴은 전남농업기술원과 맺은 흙마루영농조합법인과 계약을 통해 흑하랑부루수를 개발했다.

회사에 따르면 흑하랑부루수는 무(無)보존료, 무(無)합성향료, 무(無)색소 등으로 제조했으며 특히 바나나와 사과로 자연의 단맛을 내 자기 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또 칼로리가 23Kcal수준으로 열량도 낮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흑하랑부루수는 하루를 편안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돕는 힐링 콘셉트 음료”라며 “별도의 희석 없이 1포 완성품으로 구성돼 잠들기 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흑하랑부루수는 이너셋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이너셋몰과 이너셋 모바일앱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아세클로페낙’ 제법 특허 등록 

한국바이오켐제약 전경
한국바이오켐제약 전경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생산하는 원료의약품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의 제법 특허(제2229969호)가 최근 등록됐다.

이번 등록으로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아세클로페낙의 제법 기술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 동안(2039년 2월 13일까지)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종래 공정과 달리 특정 용매, 특정 조건으로 재결정화하는 방법을 사용해 입자가 균일하면서 타정성이 우수하고 순도 및 수율까지 높은 고순도 아세클로페낙을 얻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기존 방법의 문제점인 입자 불균일성, 스티킹 문제, 의약품 중량 편차 등을 개선했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아세클로페낙의 입자 불균일성을 개선해 분산성 및 흐름성이 높은 아세클로페낙을 제조하는 제법의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받았으며 특허 기술을 접목해 약학제제 용도로 사용하기 더욱 적합한 아세클로페낙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세클로페낙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증 또는 강직성 척추염의 만성 관절질환은 물론, 치통, 수술 후 또는 분만 후 통증 등에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페닐아세트산 계열 소염진통제로 사용되는 의약품의 원료다.

한편, 한국바이오켐제약의 관계사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10년 첫 번째로 출시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은 세계 최초로 1일 1회 1정을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세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다. 복용의 편의성을 높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언제든지 복용이 가능하다. 또 혈중에서 일정하게 약물 농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장기 복용 시에도 안전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장점도 있다.

 

한국엘러간, ‘보다 더, 알면 보이는 필러 아카데미’ 성료

쥬비덤 필러 아카데미
쥬비덤 필러 아카데미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필러 브랜드 쥬비덤은 최근 더북컴퍼니 사옥에서 소비자 대상 ‘보다 더, 알면 보이는 필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보다 더, 알면 보이는 필러 아카데미’는 소비자에게 필러 시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했으며, 뷰티·패션 잡지 마리끌레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한 소비자를 초청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이날 필러 아카데미에서는 소비자 사전 질문을 구성으로 한 필러 시술 Q&A를 바탕으로 필러 시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쥬비덤 제품을 활용한 필러 겔 물성 비교 시연 등이 이뤄졌다. 강연 후에는 쥬비덤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클래스도 함께  진행했다. 

김숙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대표는 “이번 쥬비덤 필러 아카데미는 필러 시술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당당한 자신감과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여성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며 “쥬비덤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43%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필러 브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리패스 "OLP-1002 영국 임상 1상 결과, 안전성·내약성 확인"

올리패스 CI
올리패스 CI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가 자사의 비마약성 진통제 파이프라인 OLP-1002 영국 임상 1상 최종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올리패스는 영국에서 건강한 자원자 총 116명을 대상으로 단회 및 반복 피하투여로 진행된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OLP-1002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 및 캡사이신 통증 모델을 활용한 탐색적 약력학 평가 결과 진통 효능과 관련 통증 수치 감소 경향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지금까지 소듐 이온 채널 활성 저해 기전을 갖는 저분자 진통제 신약 후보들은 임상 개발 과정 중 안전성이 가장 큰 이슈였다. 비슷한 구조의 다양한 아형을 가진 소듐 이온 채널 단백질이 약물이 타깃하지 않았음에도 결합하면서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 특히, 심장에 많이 분포하는 Nav1.5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심장독성 유발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 통증 신호 증폭 및 전달에 관여하는 Nav1.7단백질을 코딩하는 SCN9A pre-mRNA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RNA 치료제 OLP-1002는 이번 임상에서 12-lead 정밀 심전도 측정상 심장 박동 이상이 관측되지 않아, 심장 독성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올리패스는 영국 임상 1상을 통해 임상 2상 개시를 위한 약물 안전성 요건이 충족돼 이를 기반으로 조속히 임상 2a상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 2a상은 관절염과 함께 신경병성 통증이 추가될 계획이며, 스테판 왁스만 예일대 교수를 포함, 세계적 통증 전문가로 구성된 올리패스 과학 자문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OLP-1002 는 Nav1.7작용기전 진통제로서 계열내 최초약물의 잠재력이 크고, 이번 1상 시험의 캡사이신 약력학 평가 결과 차세대 진통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본 만큼, 향후 개발속도 가속화에 회사의 자원을 총력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현재 과학자문단의 전문지식을 최대한 활용하고, 외부 전문가 영입, 공동개발, 라이센싱등 모든 가능성을 열고 임상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넥신, 성영철, 우정원 각자대표 체제 구축

제넥신 로고
제넥신 로고

제넥신은 제2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영철 회장과 우정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신임 우정원 대표이사는 지난 2013년부터 제넥신에서 임상개발실장, 사업개발실장, 단백질생산기술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 초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홍성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아이맵 바이오파마의 닐 와마 미국 지사장을 사외이사로, 김영진 한독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된 홍성준 부사장은 최고재무관리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로 지난해 제넥신에 합류했으며, 사외이사로 선임된 닐 와마는 노바티스를 거쳐, 바이런 테라퓨틱스 CEO, 오펙사 테라퓨틱스 CEO 등을 역임하고 2019년 아이맵의 미국 지사장으로 합류한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가이다.

제넥신은 "각자 대표 체제를 통해 보다 신속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코로나19 백신 및 중요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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