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 유유네이처,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콕집어 제약] 유유네이처,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지플러스생명과학,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 ‘크리스퍼플러스’ 호주 특허 취득
지더블유바이텍,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 제출
디어젠, 아태 TOP10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에 선정
싸이타바코리아, 인천재능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솔메딕스, 광유도 성대 주입술용 의료기기 ‘라이트인’ 급여 등재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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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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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지플러스생명과학,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 ‘크리스퍼플러스’ 호주 특허 취득

지플러스생명과학 CI
지플러스생명과학 CI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지플러스생명과학(대표이사 최성화)이 유전자 가위 개량 관련 기술인 ‘크리스퍼플러스’의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

앞서 지플러스생명과학은 해당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의 국내 특허를 지난해 4월 취득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호주 특허 획득에 이어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카타르에서도 추가 특허 확보를 위해 출원을 마쳤다. 호주 특허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보고, 시장 규모가 큰 국가에서 특허를 순차대로 취득해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차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플러스는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유전자가위 Cas9에 기반해 개발한 것으로, 그 성능을 최대 300%까지 개선한 기술"이라고 소개하고 "개량된 유전자 가위를 활용하면 적은 양으로도 동일 수준의 효과 또는 향상된 효과를, 짧은 처리시간 안에 낼 수 있기 때문에 표적이탈효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 최성화 대표이사는 “현재 줄기세포 치료제, 면역세포치료제, 인간 유전질환 치료제 및 신품종 개발 등의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 호주 특허 획득이 이를 위한 발판”이라며 “향후 회사는 개량된 크리스퍼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선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더블유바이텍,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 제출

지더블유바이텍 CI
지더블유바이텍 CI

지더블유바이텍(대표 김정국)은 ‘적정’ 의견의 2019년도 재감사보고서와 2020년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더블유바이텍에 따르면 2019년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로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거래가 정지됐으나 개선계획서 제출을 통해 2021년 4월 12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 받았다. 이후 전임 경영진의 내부통제부재로 발생한 의견 거절의 사유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해결한 결과, 이번 재감사에서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감사 의견 관련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

회사는 "지난해 거래정지 이후 새로운 대주주와 경영진을 구성한 지더블유바이텍은 현재까지 유상증자 132억과 전환사채 발행 123억 등 총 255억의 새로운 투자와 재무구조 조정을 통해 실질적 재무건전성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부통제시스템 확립은 물론 윤리 경영과 준법 감시 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전문 법무법인의 컨설팅을 받아 자체의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지더블유바이텍은 020년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524억을 달성했다. 2021년에는 바이오 항체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매출의 증대는 물론 영업이익률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지더블유바이텍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및 준법경영 시스템 도입 등 경영 정상화에 내실을 다진 결과, 재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며 “거래재개가 될 수 있도록 오는 4월 중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등 거래재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유유네이처,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유유네이처 고고챌린지 동참
유유네이처 고고챌린지 동참

유유네이처(대표이사 송정윤)가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유유네이처는 종이컵,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등의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이면지 활용을 장려하고, 플라스틱 분리수거를 바르게 진행해 환경보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 기획으로 진행 중인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을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유유네이처 송정윤 대표이사는 "이번 고고챌린지 캠페인 동참을 계기로 어떻게 하면 기업이 먼저 앞장서서 지구를 위한 일을 할 수 있을지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릴레이 주자로 홍진경 기업 대표이자 멀티 엔터테이너인 홍진경씨를 지목했다.

 

디어젠, 아태 TOP10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에 선정

디어젠
디어젠 아시아 태평양 TOP10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 선정

디어젠이 미국 생명공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가 선정한 2021년 아시아 태평양 TOP10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됐다.

디어젠은 "단백질의 3D 구조정보 유무와 상관없이, 시퀀스 정보만으로도 신약후보물질을 예측할 수 있는 자체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기술적 차별성 및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아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 선정 바이오 분석 서비스 TOP 10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는 과학, 기술, 솔루션, 생물학 서비스 분야의 진보된 기술을 소개하며 생명과학 기술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전문지이다.

한편, 디어젠은 올해 3월 양재 동원 F&B 건물로 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 연구원들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연구시설을 갖춰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유연하게 나누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연구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연구소의 확장 이전에 따라 디어젠은 AI 전문인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디어젠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디어젠 강길수 대표이사는 “계속해서 진보하는 디어젠의 기술을 새로운 모달리티에도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파트너사의 니즈를 충족하는 협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싸이타바코리아, 인천재능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싸이타바-인천재능대 MOU
싸이타바-인천재능대 MOU

싸이티바 코리아(대표 최준호)가 인천재능대학교와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싸이티바 코리아와 인천재능대학교는 ▲바이오 제약 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교육 프로그램 및 아카데미 공동 운영 등을 협력한다.

전세계 40개국에 7000여명 직원을 보유한 싸이티바는 2020년 4월1일부로 다나허 코퍼레이션 생명과학(Danaher Corporation Life Sciences) 플랫폼의 일부가 되면서 '싸이티바'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2016년에 송도에 아시아 태평양 패스트 트랙 센터(Cytiva APAC Fast Trak Center)를 설립해 바이오 실무 트레이닝부터 기술분석, 생산 지원 및 바이오 프로세싱 관련 컨설팅 제공까지 종합적인 전문 바이오 공정 지원을 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배양과 정제 과정에 필요한 크로마토그래피, 필터 장비, 세포 배양 배지 등이 있다.

싸이티바 코리아 최준호 대표는 “혁신적인 바이오 의약품의 연구, 개발, 생산을 가속화하고 촉진하는 것이 싸이티바의 미션”이라며 “전문 인력의 양성이 국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발전에 매우 중요한 성공 요인이므로, 이를 위한 인천재능대학교의 노력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솔메딕스, 광유도 성대 주입술용 의료기기 ‘라이트인’ 급여 등재

솔메딕스 라이트인

솔메딕스(대표 양인철)의 광유도 성대주입술용 의료기기 ‘라이트인(Lightin)’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분류 신설 및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라이트인은 일측 성대 마비, 성대 결절 등 성대 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의료기기다. 윤상연골과 갑상연골 사이로 주사침을 통과시켜 성대에 약물을 투입하는 경피적 성대 주입술의 정확도를 극대화해 환자의 안전성과 시술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솔메딕스는 이번 급여 등재로 성대 질환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하게 치료받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는 “정부 기관과 임상 의료진의 폭넓은 지원에 힘입어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라이트인의 효용성과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환자 불편을 최소화해 국내 성대 주입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러한 성공 스토리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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