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업계 관행 깨고 이사회 운영성과 공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업계 관행 깨고 이사회 운영성과 공개
“바른 기업 거버넌스 강화 원년”

상장 첫 해 이사회 운영 성과 발표

5점 만점 기준 평점 4.1점 확인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1.03.24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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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24일, 지난 해 이사회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제약바이오기업이 이사회 운영성과까지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관심을 끈다. 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공정하고 바른 기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기업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상장 첫 해부터 사외이사 중심 이사회를 운영해오고 있는데, 한 해 운영 성과에 대한 이사회 구성원 및 사무국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2020년도 한 해 이사회 운영 성과에 대해 이사회 구성원 및 사무국을 대상으로 설문하여, 그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발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2020년도 한 해 이사회 운영 성과에 대해 이사회 구성원 및 사무국을 대상으로 설문하여, 그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는 2020년 한 해, 총 14회의 정기 및 수시 이사회가 소집되었으며, 약 20여 건의 의안이 상정 돼 주요 경영 현안으로 논의됐다. 설문은 총 6가지 부문에 대해 진행하였으며 ▲이사회 운영 체계 ▲이사진의 개별 역량 및 기여도 ▲이사회 내 의견 청취 및 수렴 ▲이사회의 기업 이해도 ▲기업 비전과의 조화 및 ▲주주 가치 제고 기여에 대한 5점 척도로 평가됐다. 

설문 결과, 평점 4.1점으로 2020년 한 해 준수한 수준의 이사회 운영을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회사측은 올 한 해, 이러한 성과를 더욱 강화·확산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실현을 위한 이사회 운영 효율화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기업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 걸쳐 전문 경력을 보유한 사외이사진을 구축하고 있다. 크리스 김(사업 개발)을 비롯해 백승엽(기업 거버넌스), 이승훈(국제금융), 지동현(신약 개발) 사외이사가 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요 기업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제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할 유주열(재무·회계) 사외이사 후보자를 추가로 영입하여 이사회 의사결정에 균형과 조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규 대표는 “본격적인 기업 성장의 원년이 되는 올 한 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경영의 초석을 다지고 바른 기업 거버넌스 안착 및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당사를 믿고 끊임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주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사업 성장의 결실을 선보이며 보답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제6기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3월 30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글로벌 R&D센터에서 오전 10시 30분 진행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연임 및 신규 사내이사 선임의 건 ▲신규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이 예정 돼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2020년도 한 해 이사회 운영 성과에 대해 이사회 구성원 및 사무국을 대상으로 설문하여, 그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발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2020년도 한 해 이사회 운영 성과에 대해 이사회 구성원 및 사무국을 대상으로 설문하여, 그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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