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쎌바이오텍이 오는 24일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의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첫 실시한다. 이를 기념해 최대 30% 할인 혜택 및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쇼핑라이브에서는 ▲듀오락 온가족 유산균 ▲듀오락 키즈 유산균 ▲듀오락 아기 유산균 ▲듀오락 포스트바이오틱스7 ▲마이크로바이옴7 프리미엄 등 5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듀오락 온가족⸱키즈⸱아기 유산균은 생애 주기를 고려한 패밀리 시리즈로 착색료, 합성향료, 이산화규소 등 3가지 성분을 없애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고객은 2개 구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듀오락 포스트바이오틱스7은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먹이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대사산물 포스트바이오틱스(부원료)까지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이다. 마이크로바이옴7 프리미엄은 전 세계에 2000만개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러 균주레시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3개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쎌바이오텍은 첫 쇼핑라이브를 기념해 사전 알림 이벤트와 구매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했다. 각각 10명의 당첨자에게 듀오락 온가족 유산균을 증정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1시간 방송 동안 한국인에게 필요한 한국산 유산균 듀오락을 안내하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첫 쇼핑라이브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SCM생명과학(대표 이병건)은 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과 골수유래 세포치료제 완제품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 의약품제조시설을 통해 SCM생명과학에서 개발중인 ‘SCM-AGH’, ‘SCM-CGH’ 품목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위탁생산 계약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상업용 제품까지 계약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회사는 밝혔다.

해당품목은 현재 2상 임상시험중인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 및 2a상 임상시험 중인 급성췌장염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아 임상 2상 종료 후 조건부 품목허가가 유력한 치료제이다.

SCM생명과학은 "자체 상업용 GMP 시설 확장 전 차바이오텍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국내 기업간 협력 모델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또한 미국에 있는 코이뮨의 cGMP 생산시설 운영 노하우도 같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CM생명과학 이병건 대표는 “차바이오텍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노하우와 GMP 생산시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신제약이 프리미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파이코메가(Phycomega)’를 NS홈쇼핑을 통해 공식 런칭한다. 파이코메가는 신신제약의 건강 관리 전문 브랜드 신신HL에서 출시하는 첫 번째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파이코메가는 바다 생명의 원천인 해조 또는 조류를 뜻하는 접두어 파이코(Phyco-)와 필수 지방산 오메가-3의 합성어로,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DHA 함량이 높다. 전세계 20~30만 종의 미세조류 중 DHA 함유량이 특히 높은 미세조류 스키조키트리움(Schizochytrium)을 특허 받은 기술로 배양해 제품 내 DHA 비율이 98%에 달한다.

DHA는 뇌와 망막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의 생성 및 혈장 속의 중성 지방을 저하시켜 혈행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뇌의 지방성분 중 97%를 차지할 만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별도 섭취가 필요하다.

회사 관계자는 "파이코메가는 캡슐 내 불순물과 포화지방산의 비율은 낮추고 순도는 높여 하루 한 알의 캡슐로도 오메가-3 권장 섭취량 이상인 600mg을 충분히 섭취 가능하며 캡슐에도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100% 식물성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중금속 등 해양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어취나 비린내가 나지 않아 냄새에 예민한 소비자나 채식주의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신HL 파이코메가 런칭 방송은 23일 오후 5시 35분부터 6시 35분까지 1시간 동안 NS홈쇼핑에서 진행되며, 런칭을 기념해 최대 53%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지니너스, 美 오션지노믹스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지니너스(대표이사 박웅양)가 RNA 바이오마커 개발 기업인 미국의 오션지노믹스(Ocean Genomic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지니너스는 오션지노믹스의 AI 기반 전사체 분석 및 바이오마커 플랫폼인 ‘txome.ai’를 병원에서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 대형병원에서 운영 중인 암유전체진단 플랫폼 ‘캔서스캔(CancerSCAN)’을 RNA 분석 분야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향후 RNA 정보에 기반한 다차원 바이오마커의 공동개발도 추진한다. 개발 완료 후 임상정보와 유전체정보를 통합해 정밀의료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사용 가능한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 플랫폼도 제공한다.

지니너스 박웅양 대표이사는 “암환자를 위한 개인맞춤 유전체정보 분석은 병원의 필수 역량이 되고 있으며, 특히 종양조직의 RNA에 대한 유전자 발현 분석은 표적 치료 및 면역 요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면서 “오션지노믹스의 txome.ai와 지니너스의 캔서스캔를 통합해 암환자에 대한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니너스는 유전체분석서비스와 임상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약 1만5000건 이상의 유전체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니너스의 ‘온코스테이션(OncoStation)’은 병원의 임상 유전체 통합 솔루션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를 고려해 설계한 플랫폼이다. 올 하반기 목표로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다 

 

부채표가송재단, 제 10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 선정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제10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와 ‘함께 아시아’를 공동 선정했다.

재단에 따르면 두 단체는 소외된 이웃의 치과 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적인 노력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제70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더불어 실천하는 의료인’을 모토로 1989년 설립됐다. 1990년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시작으로 구강보건캠페인 운영, 구강보건정책연구개발 등 구강보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치과’를 실천하기 위해 희망기금을 모금하고, 22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아동주치의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공동 수상자인 함께 아시아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시행하는 비영리의료단체로서, 사회적 소외계층의 인권보호와 실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0년 치과 의료인이 모여 첫 무료 진료를 시작했으며 2017년, 17개 치과의원 참여로 서울시 종로구에 치과진료소를 개소하며 의료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것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정기주주총회 개최...현금배당 결정

 

제일파마홀딩스(대표이사 한상철)와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이 본사 강당에서 제61기,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각각 현금 14% 배당이 결정됐다.

이날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해 보내준 변함없는 주주들의 지지와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년 대비 3% 성장률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R&D분야에서 지난해 5월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이중표적항암제 JPI-547과 역류성식도염치료제 JP-1366의 글로벌 임상 준비, 그리고 대표 신약인 JPI-289 뇌졸중치료제 임상 2A상 cohort 3 진행 및 당뇨병 치료제 JP-2266의 유럽 임상 1상 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신약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일파마홀딩스 한상철 대표는 "전년대비 18% 성장률을 이뤄 낸 제일헬스사이언스는 대규모 설비 투자, 올 하반기 신 공장 준공 및 제품 생산 본격화 등을 통해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첩부제 명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제일파마홀딩스의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줄라, PRIMA 사후분석서 재발 고위험 난소암 59% 감소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의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PRIMA 임상 사후 분석을 통해 재발 위험도가 높은 난소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PRIMA 임상 사후분석 결과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미국부인종양학회(SGO) 회의에서 발표됐다.

PRIMA임상 연구는 새롭게 난소암 진단을 받은 난소암 성인 환자 733명을 대상으로 제줄라의 효능을 평가한 이중맹검 무작위 3상 임상 연구다. 이번에 공개된 PRIMA 사후분석은 난소암이 질환 특성상 재발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 수술 시점과 잔존질환 여부로 환자 케이스를 세부적으로 나눠 제줄라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제줄라는 추가 종양 감축술(IDS)을 받고 가시적 잔존 질환(VRD)이 있는 난소암 환자에서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59%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환자군은 재발 위험이 가장 높기 때문에, 새롭게 진단받은 난소암 환자 중에서는 가장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제줄라는 초기 종양 감축술(PDS)을 받고 가시적 잔존 질환이 있는 난소암 환자에서는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42% 감소시켰으며, 추가 종양 감축술을 받고 가시적 잔존 질환이 없는 환자에서는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35% 감소시켰다. 덧붙여, 초기 종양 감축술 또는 추가 종양 감축술 이후 잔존 질환에 대한 제줄라의 효과는 하위그룹간 유사한 결과를 보인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재원 교수는 "이번 사후분석 결과를 통해 재발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난소암 환자에서도 혁신적인 유지요법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제라는 점이 확인됐다"며 "지속적으로 국내 난소암 치료 환경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 MR 역량 강화교육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영업담당자(MR)들을 대상으로 ‘MR영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약바이오 분야 영업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MR의 역할과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역량을 이해하고, 새로운 접근방식의 영업 전략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제약영업·마케팅교육 전문업체 ‘지명’과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다.

협회 관계자는 "MR의 영업 역량은 단순히 제조사의 입장에서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미충족수요 파악과 고객별 다양한 접근방법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에서는 체계적인 교육생 개별 분석을 바탕으로 업무 현장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4개 파트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매달 한 파트씩 14시간 프로그램으로 마련,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다. 파트1부터 파트3까지는 MR 역량에 대한 분석과 체계화, 관계구축 전략 등이 골자다. 파트4는 앞서 교육한 내용을 바탕으로 필드에서 직접 활용한 후 개별 피드백하는 심화과정으로 이뤄진다.

첫 교육은 다음달 20일 오전 10시 방배동 소재 협회 4층 강당에서 ‘변화하는 MR의 역할과 커뮤니케이션 전략 & Business Analysis & Panning’을 주제로 열린다.

교육 대상은 경력 3년 이하 제약바이오업계 영업직무 담당자이며, 50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 신청은 정원마감 시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