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이대 의료원, 조형예대 ECA센터와 함께 미술전 ‘EUMC Fair’ 개최 
[콕집어 메디칼] 이대 의료원, 조형예대 ECA센터와 함께 미술전 ‘EUMC Fair’ 개최 
대구파티마병원장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 동참

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검진센터, 모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노광수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대구‧경북병원회 신임 회장 피선

고신대병원, 러시아인 장기입원환자 2억원 병원비 전액 탕감 

대한의사협회, 25일 용산임시회관서 토론회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준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취임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3.22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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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건보공단,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 ‘건이강이 Scale-Up’ 공모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투자와 보건·복지분야 우수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건이강이 Scale-Up’ 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건이강이 Scale-Up’ 사업은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돌봄·요양서비스, IT 등 보건·복지 분야의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컨설팅, 판로개척 지원, 투자 연계 등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건보공단은 선발된 기업중 혁신 성과에 따라 우수 기업 6개소를 선정, 총 3천만 원(각 5백만원), 6개 기업 중 최종 선발된 기업 2개소에는 총 1억 원(각 5천만원)의 성장지원금이 지급한다. 

설립 7년 이하의 보건·복지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은 모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세부 공모요강 및 사업 일정을 확인하고, 다음달 19일 오후 1시까지  구글 닥스 링크를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건보공단, ‘2021년도 치매전문교육’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치매수급자 맞춤형 케어를 위한 치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7차수에 걸쳐 ‘2021년도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치매전담형 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와 프로그램관리자 직종의 종사자다. 월마다(3~9월) 공고를 통해 인터넷 신청방식으로 교육대상을 모집하며 연간 교육인원은 전년대비 약 5.1배 확대한 7만 2000명을 목표로 추진한다.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면 치매전문 요양보호사 또는 프로그램관리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치매수급자에게 인지활동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수료기준은 온라인교육 100% 이수, 실습 100% 참여 및 시험성적 60점 이상이다.  

 

이대 의료원, 조형예대 ECA센터와 함께 미술전 ‘EUMC Fair’ 개최 

이화의료원 ‘EUMC Fair’ 현장
이화의료원 ‘EUMC Fair’ 현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ECA센터(Ewha Creative Art Center)와 함께 기획한 미술전 ‘EUMC Fair’을 이대서울병원 C관 2층에 위치한 아트큐브에서 3월 19일부터 5월말까지 개최한다. 

이번 미술전은 세대 간 폭넓은 시각과 교감을 감상할 수 있는 선후배 릴레이 전시로 기획됐다.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는 'Part I :  학생전', 5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Part II : 동문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Part I' 학생전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젊은 작가 118명의 작품 351점을 전시, 판매하고 'Part II' 동문전에서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대 출신 작가 100여 명이 출품한다.   

이번 전시는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돼 ‘EUMC-Fai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람과 작품 구매가 가능하며, 판매금의 일부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기부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준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취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가 한국유방암학회 제10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다음달 12일부터 2023년 3월까지 총 2년이다.

정준 교수는 유방암, 유방질환 분야 전문의로 한국의 유방암 치료 및 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유방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지난 1999년 설립돼 유방암 분야 학술적 발전과 임상연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유방암의 위험성과 조기 발견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주신구 회장 연임 성공

대한병원의사협의회 4대 회장으로 활동한 주신구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대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선거에서 현 회장인 주신구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병의협 선관위는 지난달 16일 병의협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공지했고, 같은달 26일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았으나 주신구 회장 이외에는 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없어 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 처리했다. 주신구 회장은 연임에 성공해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들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25일 용산임시회관서 토론회 개최
지속가능한 효율적 의료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 : 의료접근성과 환자이송체계 방안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지속가능한 효율적 의료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 : 의료접근성과 환자이송체계 방안'을 주제로 오는 25일 15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김형갑 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은 ‘한국의 의료접근성 현황’에 대해,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응급의학과 이강현 교수는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허윤정 교수(아주대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김계현 연구위원(의료정책연구소), 윤구현 대표(간사랑동우회), 김수진 교수(고려대의대 응급의학과) 등 학계 및 관련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대구파티마병원장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 동참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원장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원장

대구파티마병원은 김선미 골룸바 수녀 병원장이 지난 19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의료, 돌봄, 물류, 교통, 환경미화 등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대면분야에서 필수노동을 수행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응원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필수노동자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와 함께 SNS에 게시했다. 

 

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검진센터, 모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검진센터가 모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했다.
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검진센터가 모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16개 지부 건강증진의원이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보증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건협 16개 지부 건강증진의원은 인증제의 평가항목인 소화기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총 6가지 분야의 필수요건을 모두 충족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노광수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대구‧경북병원회 신임 회장 선출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노광수 신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노광수 신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노광수 신부가 지난 19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구‧경북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노광수 신임 회장은 2023년 3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정기총회 개최를 비롯해 △병원의 운영, 시설의 개선 및 실천 △의사, 의료요원의 수련 △대한병원협회와 관계기관에 대한 건의 및 협의 △지역병원 및 지역사회 발전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인공지능 기반 사구체신염 예후 예측 모델 개발 연구 추진 
사구체신염 환자의 개인별 맞춤형 치료의 근간 마련

이하정 교수-협연연구비 수혜 시상
이하정 교수-협연연구비 수혜 시상

대한신장학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장질환 관리 연구 과제를 공모하고, 이하정(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팀의 “인공지능 기반 임상-병리 통합 IgA 사구체신염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대표적 사구체 질환인 IgA 사구체신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정보와 병리 소견을 통합하는 인공지능 기반 예후 예측 모델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학회측은 올해부터 1년간 1억 원의 연구비가 지급할 예정이다.

 

고신대병원, 러시아인 장기입원환자 2억원 병원비 전액 탕감 

루박환자와 이광미씨
루박환자와 이광미씨

고신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여름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방문한 러시아인 루박씨의 병원비 2억원을 전액 탕감, 환자는 최근 본국에 돌아갔다고 밝혔다. 

고신대병원은 루박 환자가 현지에서 올바른 치료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소견서와 함께 의료기록 사본을 함께 송부했으며 3개월 치 처방약도 무상으로 제공했다. 환자는 현재 본국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루박씨의 국내 보호자 역할을 맡았던 이광미씨는 고신대병원측에 장문의 감사 편지를 보내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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