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세브란스 재활병원 CARF 국제인증 획득
[콕집어 메디칼] 세브란스 재활병원 CARF 국제인증 획득
대구파티마병원, 대구동구청과 지역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MOU 체결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 간무협 방문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병원 비전 제시

경희대한방병원, 피부염 연고 임상 참가자 모집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3.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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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세브란스 재활병원, CARF 국제인증 획득

CARF 평가 현장
CARF 평가 현장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이 국제 재활 프로그램 CARF (Commission on Accreditation of Rehabilitation Facilities)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3년 인증을 받았다. 

CARF는 재활의료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각국 재활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CARF 인증 평가의 210개 항목 중 209개 항목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테러 훈련과 장애인 후원회 의료선교봉사 등을 인정받아, 향후 타기관에 모범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평가단은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환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질 높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소리를 경청하는 리더십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고 전반적인 평가를 남겼다.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 간무협 방문

“간호조무사 존재에 대한 가치 인정하고 정당한 대우 받게 해야”

(왼쪽부터)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 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왼쪽부터)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 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8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방문해 간호조무사가 겪는 차별적 대우와 고충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수봉 후보는 “개인적으로 간호조무사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민생당이 앞장서서 간호조무사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조무사들이 차별받고 있는 핵심적인 이유는 우리나라 의사, 간호사 등의 권위의식 때문”이라며 “가장 아래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면, 병원 운영도 힘들어지고 대한민국은 바로 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에서 간호조무사 존재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국가는 실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한 분야의 최고는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직종 간의 갈등이 생기지 않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 ‘KIMES 2021’ 기조강연 나서 디지털병원 비전 제시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이 ‘KIMES 2021’ 세미나에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이 ‘KIMES 2021’ 세미나에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21(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김은경 부원장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주최한 ‘인공지능시대 디지털헬스케어의 미래’ 세미나에서 ‘디지털병원 구축 및 발전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에서 김 부원장은 디지털병원의 방향성으로 ▲환자의 안전과 공감 ▲최상의 의료와 의료 효율성 ▲프로세스의 혁신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병원은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뤄야 하며, 궁극적으로 사람을 위한 디지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방사선 암 치료로 인한 피부염 연고 임상 참가자 모집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임상시험 안내 포스터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임상시험 안내 포스터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팀과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팀은 방사선 치료가 예정되어 있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 피부염 치료 연고 ‘자운고’의 방사선 피부염에 대한 예방적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중 유방암이 확진되어 관련 수술을 받고, 수술 후 보조적 방사선요법이 권고되는 환자다. 

임상 연구에서는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 피부염 환자에게 많이 처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보습제 ‘엑스덤 크림(X-DERM)’과 ‘자운고’를 비교한다. 자운고는 △추위로 살갗이 튼 거친 피부 △동상 △땀띠 △항문열창 △피부염 등의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대구파티마병원, 대구동구청과 지역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MOU 체결

대구파티마병원, 대구 동구청과 ‘동구 지역 예방 접종센터 설치·운영’ 업무협약 체결
대구파티마병원, 대구 동구청과 ‘동구 지역 예방 접종센터 설치·운영’ 업무협약 체결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 동구청과 지난 18일 동구청에서 ‘동구 지역 예방 접종센터 설치·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초저온 냉장고 등 장비와 숙련된 의료인력 확보가 핵심인 만큼, 대구파티마병원은 동구청과의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예방접종센터 내 전문 의료인력, 장비 지원 및 효율적인 센터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지원 체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 개소 예정인 동구 지역 예방접종센터의 접종대상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이며,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인 수면 만족도 41% ... 평일 평균 6.7시간 잔다"

대한수면학회는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필립스에서 시행한 글로벌 수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세계 13개국(한국, 호주, 브라질,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의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수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5%가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국에서는 41%의 응답자만이 수면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 한국인의 수면 만족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6.9시간, 주말은 7.7시간인 반면, 한국인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6.7시간, 주말은 7.4시간으로 짧았다.

좋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로 한국인은 걱정·스트레스(28%)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모바일 기기(21%)를 선택했다. 전체 응답자의 조사 결과는 걱정·스트레스(24%), 모바일 기기(14%), 주변 환경(소음 등) (1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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