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지난달 26일 제65회 정기총회(서면)를 열고 제17대 회장으로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출했다.
백승열 신임 회장은 협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협회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승열 신임 회장은 "앞으로 소통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들과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상생하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면으로 진행한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 안건과 함께 2020년도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이 통과됐다.
2020년 수입은 188억원이었으며, 올해 예산은 212억원으로 전년 수입실적 대비 12.7% 증가했다. 차기 감사로는 유성재 한국호넥스 대표, 장홍순 삼진제약 대표, 방기생 우성생약 대표가 유임됐다. 제17대 이사진은 신임 회장에게 선임권을 위임해 15일 이내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