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건보공단,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700명 채용
[콕집어 메디칼] 건보공단,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700명 채용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3.12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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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갑상선암 연구팀, 대한갑상선학회 우수 포스터 연제상 수상

(왼쪽부터)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임일한, 우상근 박사
(왼쪽부터)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임일한, 우상근 박사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갑상선암 연구팀(임일한, 우상근, 김병철, 문한솔)이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유전자 전장분석법을 이용한 진행된 측경부 림프절 전이 갑상선 유두암 환자의 예후 평가'로 우수 포스터 연제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갑상선 종양 크기가 3cm 이상이고, 옆목 부위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갑상선 유두암 환자 6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종양의 전체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는 유전자 전장분석을 시행했다. 

분석결과, 수술 당시 갑상선 종양에서 유전자 WASH7P, DDX11L1, MIR6859-2 변이가 관찰되면 전신 전이를 비롯해 사망에까지 이르는 등 치료경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임일한 박사는 "갑상선암 환자의 유전자 분석으로 치료경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를 미리 가려낼 수 있게 됐다"며 "초기에 다양한 치료법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 환자의 치료성적을 높여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2021년 국제 대학병원 평가서 경기도 종합병원 1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전경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전경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실시한 2021년 국내 대학병원 평가에서 경기도 종합병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최근 국내 모든 병원을 대상으로 131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평가 순위는 의료전문가 추천(해당 국가 50%, 외국 5%, 총 55%), 환자 만족도(15%), 의료 성과 지표(30%) 등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전국 23위를 기록했으며,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 중 전국 3위를 기록했고, 경기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건보공단,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700명 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 및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상반기 청년인턴을 700명을 공개모집한다.

700명 중 70명은 장애인전형으로 선발하고,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 사회형평대상자는 채용과정에서 우대한다.

자격조건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건보공단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 17일부터 공단 본부 및 지역본부, 지사(출장소 포함)에 배치돼 3개월간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된 행정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차후 공단 신규직원 지원시 근무기간별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H+ 양지병원, '관악소방서'와 협력 간담회 개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10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10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10일 관악소방서와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진료체계 구축 등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소방서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자인계절차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환자 이송 전 사전 통보, 신속한 환자 인계 방안 협의, 대형 재난 발생 시 협력절차 정비,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 방안 의견수렴 등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미래의학 이끄는 '2021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경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1년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서 신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기관 선정을 위해 데이터보유량, 기관 규모, 관리·활용역량, 누적 환자 수 합산 100만명 이상, 전문질환별 특화 정보(DB) 구축 계획 등을 파악해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쳤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번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 강릉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세종병원, 한길안과병원 등 7개 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올해 12월 15일까지 15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해당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올림푸스,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국립암센터가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립암센터가 '고잉 온 다이어리'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립암센터는 11일 부속병원 신관 회의실에서 암환자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의 전시 개회식을 진행했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이다. '암'이라는 경험을 공유하는 이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암센터도 공동으로 기획했다. 

20-30대의 청년 암환자들은 4주간 정해진 주제(목표일기, 강점일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일기, 감사일기)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사진과 글로 표현했고, 화상 모임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플리케이션 및 화상 모임 시스템을 통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는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본관 2층 연결통로에 설치돼 있으며 향후 1년 간 전시될 예정이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참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조치흠 병원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조치흠 병원장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조치흠 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캠폐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치흠 병원장은 스티븐 앨런(Steven L. Allen) 미19지원사령관의 추천을 받아,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라는 표어를 든 사진을 SNS에 올리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두경부암 진료역량 강화 도모 

한림대강남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
한림대강남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최근 이동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진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진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두경부암 로봇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진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미국 엠디엔더슨 암센터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두경부암 로봇수술 100례 이상 시행 경험을 갖춘 이동진 교수를 통해 강원도 두경부암 분야 진료 인프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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