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파킨슨병 치료제 등 8개 의약품의 시판을 허가하고 1개 품목의 허가를 취하했다.
환인제약은 '라미펙솔정'(프라미펙솔염산염일수화물)의 3가지 용량(0.125mg, 0.5mg, 1.0mg)을 각각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특발성 파킨슨증과 특발성 하지 불안 증후군 등에 적응증이 있다.
휴메딕스는 미간 주름을 개선하는 '비비톡신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을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베브지주'(베바시주맙)을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온베브지주는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에 적응증이 있는 항암제다.
한편, 티디에스팜은 무력감을 해소하는 '알기닉액'(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수화물)을, 에이프로젠제약은 감기약 '쏙코에프연질캡슐'을, 메디카코리아는 간질환을 개선하는 '리버시슬연질캡슐175mg'(밀크시슬열매건조엑스)를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이밖에 제일약품은 불안장애를 개선하는 '제일알프라졸람정0.5mg의 품목 허가를 취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