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SK케미칼이 자사의 대표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에프정'의 고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혈액순환 개선보다는 정신 기능 저하 개선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SK케미칼은 최근 은행잎추출 성분 고용량 '기넥신에프정' 240mg을 출시했다.
'기넥신'은 국내 1위 혈액순환개선제다. 혈액점도저하, 혈관확장, 혈류 개선의 '3대 혈액순환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약물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넥신' 240mg는 기존 저용량 제품과 달리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현기증 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는 50대 이상 중장년 층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방치하면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로 전환되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임상 문헌에 따르면, '기넥신에프정'의 주성분인 은행엽건조엑스는 240mg을 신경정신학적 증상이 있는 치매 환자에게 1일 1회 투여한 결과 위약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SK케미칼은 만성질한 약제처럼 꾸준한 복용이 필요한 특성을 고려해 '기넥신' 240mg을 정제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