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 “코로나 확진자 방문 신속한 대처로 확산 막아“
부산 영도병원 “코로나 확진자 방문 신속한 대처로 확산 막아“
“전 직원 및 전체 재원환자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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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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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부산 영도구 소재 영도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외래와 입원으로 각각 다녀갔으나 신속한 대처와 철저한 방역으로 추가 확산을 막았다고 26일 밝혔다. 

영도병원 관계자은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에 "외래환자의 원내 체류시간은 10분 내외였으며, 입원 환자 또한 신속 전원조치를 취해 추가 감염을 원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23일 오전 입원 환자의 확진을 통보 받은 영도병원 관계자들은 빠른 대처로 확진자를 격리하고 입원환자 및 휴가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PCR)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시간으로부터 6시간 내 전 직원과 재원환자 검체 체취를 완료하여 24일 입원환자 및 직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측은 확진자 및 접촉자를 타병원으로 전원하는 과정에서 5인 1조의 전문 이송 TF팀을 구성,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이동 간 동시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의 전원 지침을 완벽히 수행하여 부산광역시와 영도구 보건소의 역학조사를 성실히 마쳤다.

병원 관계자는 "접촉환자의 병실 및 이동 경로를 포함한 병원 전체 방역을 환자이동즉시 실시했다"며 "이송 후에도 확진자가 머무른 장소를 추가 고강도 방역함으로써 감역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와 노력을 다하고 있"고 말했다.

영도병원 정준환 병원장은 "영도병원이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점에 모든 직원에게 즉각 정보를 오픈하고 자체적으로 최상위 방역 지침 시행을 결정한 이유는 빠른 정상화를 통해 향후 시행 될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지역사회 건강을 견실히 지키고자 함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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