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건강보험 일산병원 COPD 동반 가능성 평가 예측 모델 개발
[콕집어 메디칼] 건강보험 일산병원 COPD 동반 가능성 평가 예측 모델 개발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2.19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그 속에 진주같은 정보가 담길 수도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COPD 동반 가능성 평가 예측 모델 개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상철 교수, 연구소 안찬식 교수 (왼쪽부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상철 교수, 연구소 안찬식 교수 (왼쪽부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상철 교수와 연구소 안찬식 교수 연구팀은 환자의 개인별 특성에 따라 폐기능검사의 예측치를 제시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동반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COPD은 만성적인 기도폐쇄를 특징으로 하는 유병률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다. 폐 기능이 50% 정도 저하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 COPD 환자의 90%는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중증 단계로 진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폐기능검사를 수행한 환자 4241명의 정보를 이용해 머신러닝 기반의 분석을 시행했다. 분석 결과 고령, 남성, 현재 혹은 과거의 흡연력, 호흡곤란, 과체중이 폐 기능상의 폐쇄성 변화(FEV1/FVC < 0.7)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변수별 관련성을 바탕으로 노모그램화해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예측 모델의 민감도, 특이도, 균형정확도는 각각 82.3%, 68.6%, 75.5%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철 교수는 "개인별 특성에 따른 폐기능검사의 이상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예측 모델을 개발해 폐쇄성 폐질환 동반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조기에 선별, 빠른 폐기능검사 수행을 안내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BMC Pulmonary Medicine' 1월 19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만대사수술 500례 돌파 ... 기념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 전경
분당서울대병원 전경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통민) 비만대사센터가 비만대사수술 500례를 달성해 오는 23일 오후 5시 20분부터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지난 성과와 수술 사례를 바탕으로 비만대사수술의 합병증 개선 효과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비만대사수술은 위 크기를 줄이는 등 외과적 수술을 통해 음식물의 섭취와 흡수를 제한, 치료하는 수술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복강경 수술 노하우를 비만대사수술에 적용해 수술 합병증을 최소화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단일절개 및 축소포트 복강경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500례의 수술 동안 출혈, 협착 등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그쳤으며 수술을 받은 고도비만 환자들의 평균 체중은 107kg에서 1년 후 75kg으로 감소했다. 비만 합병증도 70%이상의 환자에서 호전되는 등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차기 회장 선출

삼성서울병원 우경인 교수
삼성서울병원 우경인 교수

삼성서울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가 지난달 30일,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Ophthalmic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APSOPRS) 총회에서 제 12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이다.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는 2000년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성형안과학회다. 김윤덕 교수(前 삼성서울병원 안과)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4대 회장으로 역임했다. 

우경인 교수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부회장과 2016년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우 교수는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국제성형안과학회를 잘 준비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성형안과 의사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국제 학회를 통해 학술 활동을 증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강관리협회 김재룡 씨, 51회 헌혈로 대한적십자사 금장 수여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재룡씨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재룡씨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검진관리본부 소속 김재룡씨는 5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다회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헌혈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으로 구분된다. 

건협 김재룡 씨는"헌혈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해서 한명의 건강한 사람으로서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본부 및 16개 지부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총 23차례에 걸쳐 402명이 헌혈을 실천했다.

 

보라매병원, '서울시 지역 책임의료기관'에 선정

보라매병원 전경
보라매병원전경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센터장 임준)가 지역 필수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정하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 책임성 강화 및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권역·지역별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중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정부지정센터 및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에 따라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 특성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별도의 지역 진단 및 기초조사 인력을 편성할 계획이다. 필수보건의료사업 협의를 위한 원내·외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수행을 위한 별도의 전담조직도 구성한다. 

김병관 원장은 "지역사회 건강 인프라 확충 및 협력모델 개발을 통해 유기적 의료연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강남세브란스, 간호국 업무보고 및 학술대회 개최

화상회의로 진행된 강남세브란스의 2020년 간호국 업무보고 및 학술대회
화상회의로 진행된 강남세브란스의 2020년 간호국 업무보고 및 학술대회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은 ‘2020년도 간호국 업무보고 및 학술대회’를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제1부 학술대회에서는 간호연구 발표 및 총평이 진행됐다. 박나경 영양집중지원팀 전담간호사, 김혜원 외래고객만족1파트 코디네이터, 장향미 당뇨전담간호사, 이정은 ICU간호사, 김수지65병동 간호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제2부 업무보고에서는 2020년 간호국 사업보고 및 우수간호(Best Nursing) 발표가 이뤄졌다. 업무보고는 한 해 동안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했고, 우수간호 시상에는 전상배 응급진료파트 간호사가 선정됐다.

조윤희 간호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MIRAE(간호효율성 극대화, 고객서비스 혁신, 스마트 간호 실현, 환자안전확보, 최고의 간호서비스 육성)’를 실현했다"며 "2021년에는 새병원 건립 추진과 발맞춰 최고의 간호서비스, 간호사 전문성 강화, 스마트 간호 실현, 환자안전확보, 환자중심간호, 간호 효율성 극대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전국의사조사에 6507명 의사 참여 

2020 전국의사조사 경품추첨식 현장
2020 전국의사조사 경품추첨식 현장

2020 전국의사조사(Korean Physician Survey, KPS)가 종료되어 그 결과가 곧 발표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 이하 연구소)는 의사에 대한 기초자료 생산의 목적으로 작년 11월부터 진행한 ‘2020 전국의사조사(KPS)’가 올 1월에 종료됐으며, 총 6507명이 조사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현재 ‘2020 전국의사조사(KPS)’의 결과를 분석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데이터가 정비되면 지난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원자료를 공개, 연구자료로서의 활용도도 높일 계획이다.

연구소는 ‘2020 전국의사조사(KPS) 경품 추첨식’을 거행하고, 이번 조사에 참여한 회원들 중 당첨자를 선정해 경품도 지급했다. 

안덕선 소장은 "이번 2020 전국의사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개인정보제공 등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예상 보다 높은 회원들의 참여율에 놀랐다"며 "향후 올바른 보건의료제도 정착을 위해 수집된 자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의협 회관신축기금 모금액 30억 원 돌파

의협 회관신축기금 모금액 30억 돌파
의협 회관신축기금 모금액 30억 돌파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모금액이 30억 원을 돌파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18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사회 회관 1층 회장실에서 의협 회관신축기금 총 1천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모금액은 부산광역시의사회 강대식 회장과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이 각각 5백만원씩 쾌척했다.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의협회관은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으로 의미가 상당하다"며 "회관 신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기쁜 마음으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오늘로서 회관 신축기금 모금액이 30억원을 돌파했다"며 "특히 40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모은 금액은 약 11억 원으로 총 모금액의 약 40%를 차지하는데, 지난해 12월 착공식에서 의료계 단체들의 참여를 독려한 이후 회관 신축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음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축기금 모금에 꾸준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사평가원 인천지원, 연수구 옥련2동과 업무협약(MOU) 체결

심사평가원 인천지원 김옥봉 지원장(좌)와 옥련2동장 최호영(우)
심사평가원 인천지원 김옥봉 지원장과 옥련2동장 최호영(왼쪽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옥봉)은 18일 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호영)와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지원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외계층 생필품 및 방역물품 지원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활동 등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옥봉 인천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지역친화형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감염관리실 장미영 책임간호사 안양시장 표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관리실 장미영 책임간호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관리실 장미영 책임간호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감염관리실 장미영 책임간호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로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장미영 간호사는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관리실에서 근무하며 감염병 예방, 방역 수칙 준수, 방역 현황·시설운영, 환자 격리·치료 등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미영 책임간호사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 확진 환자 전용 격리실 및 국민안심병원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감염관리체계를 확립, 환자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의협-인제군, '인제 서화 DMZ평화생명특구' 사업 공동 추진

최상기 인제군수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왼쪽부터)
최상기 인제군수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왼쪽부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의료협력 강화를 통한 ‘인제 서화 DMZ 평화생명특구’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19일 강원도 인제군청에서 ‘인제 서화 DMZ평화생명특구 의료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치유·휴양 활인촌의 조성 및 평화생명국제대학원 설립 추진 △남북 민족의학의 공동연구 및 협업 △ 한약재 재배 및 생약의 연구·산업화 △기타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휴전선 접경 지역 내 한약재 재배 및 한의학 콘셉트의 휴양 치유시설, 남북 민족의학의 공동연구 추진 등이 포함돼 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고 연구 및 산업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공의협의회, 정부에 9.4 의·정합의 충실한 이행 촉구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9일 정부에 9.4 의정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대전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권덕철 복지부 장관이 지난 17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의사 포함 보건의료인력 증원 논의 등 보건의료인력정책에 관한 부분은 보건의료인력정책 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하는 것이 맞다. 민간 단체와 진행 중인 논의(의-정 협의체)는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며 “이는 협의의 의미를 왜곡하고, 기존 합의를 존중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전협은 이어 “지난 해 더불어민주당 및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한다. 이 경우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협약에 따라 구성되는 국회 내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존중한다. 또한 의대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정부가 감염 현장의 최전선에서 환자의 회복만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외면하고, 이를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대전협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그들이 직접 한 약속에 따라 코로나19 안정화 이후에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에 관한 사항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복지부 장관은 이번 발언을 즉각 사과하고, 9.4 의정합의문을 충실히 따를 것을 국민들 앞에 다시금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