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홍옥녀 회장이 청와대앞 시위현장 찾아간 이유
[콕집어 메디칼] 홍옥녀 회장이 청와대앞 시위현장 찾아간 이유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2.1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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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그 속에 진주같은 정보가 담길 수도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간협, 코로나19백신 접종 간호사 교육 오늘부터 시행

예방접종 예진표
예방접종 예진표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0개 권역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간호사 교육을 진행한다.

16일 서울·강원센터의 수강생 20명을 비롯해 나흘간 전국 10개 센터에서 20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과 중증 환자 치료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등 국내 도입될 것으로 알려진 5개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에 대한 지식과 접종 술기 교육이 시행된다. 접종교육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받은 강사가 진행하며 △mRNA 백신 접종 실무 △백신 접종 술기 등에 대한 이론 및 술기 강의로 구성된다. 오전 9시, 오후 2시 등 두 차례에 나눠 각각 3시간에 걸쳐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2월 16일 서울·강원센터를 시작으로 △2월 17일 경기센터(오후), 경남센터(오전), 전남센터(오후), 서울·강원(오후) △2월 18일 부산·울산센터(오후), 대구·경북센터(오후), 인천·제주센터(오후), 광주·전북센터(오후), 대전·충북센터(오후), 경기센터(오후), 충남센터(오후) △2월19일 경기센터(오후) 등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제1회 의료인공지능센터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 전경
분당서울대병원 전경

분당서울대병원은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1회 의료인공지능센터 심포지엄'을 온라인 영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며, 세션1 ‘첨단 의료인공지능(The edge of medical AI)’에 이어 세션2 ‘의료인공지능센터 연구과제 발표(Ongoing studies by Center for AI in Healthcare)’ 순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의료 텍스트 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 연구(가톨릭대학교 고태훈 교수) ▲정밀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for Precision Imaging(VUNO 정규환 CTO) 등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자기공명 혈관조영 검사에서 혈관 영역 추출 및 두개내 동맥 협착 및 폐색성 병변 검출을 위한 딥러닝 모델 구축(영상의학과 선우준 교수) ▲두부단순촬영영상을 활용한 수면무호흡증 진단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신경외과 정한길 교수) ▲인공지능을 활용한 좌심실 비후 심초음파 영상의 감별진단(순환기내과 황인창 교수) 등 의료인공지능센터 주관으로 선발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김경우 교수, 안질환 '익상편' 연구 분야 세계적 권위 인정받아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가 미국 의학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 '익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에서 '익상편(Pterygium)'분야 연구에 있어 세계 2위, 아시아 1위 전문가로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2010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의학 연구논문을 데이터뱅크화해 비교분석한 결과로, 김경우 교수는 8개 국제연구논문을 발표해 총 403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중 상위 0.05%에 해당됐다. 

익상편은 눈의 흰자위 결막 조직에서 생겨난 섬유혈관성 조직이 각막을 덮으면서 증식하는 안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김경우 교수는 지난 10년간 익상편 발생 원인에 대한 기초연구 및 중증 재발 익상편 수술적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김경우 교수는 "오랜 기간 동안의 익상편 연구가 세계적인 성과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익상편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소외된 안질환이지만 이 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와 치료에 매진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 아시아당뇨병학회 리더십 어워드 수상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아시아당뇨병학회(AASD : The Asi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수여하는 ‘The Yutaka Seino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윤 교수가 수상한 ‘The Yutaka Seino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는 아시아당뇨병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며, 아시아에서 당뇨병 연구에 대한 업적과 평생을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건호 교수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의 과학자들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당뇨병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구성한 심포지엄 AIBIS(Asia Islet Biology and Incretin Symposium)의 핵심 멤버이며, 국제당뇨병 연맹 서태평양지역 의회의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대한당뇨병학회의 이사장직을 맡고있다. 

윤교수는 당뇨병 발생의 주된 원인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분화 및 증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식을 통한 당뇨병 완치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중이다. 지난 2016년에는 췌도 이식을 통해 30년 이상 인슐린 펌프 치료 중인 환자를 완치하기도 했다.

 

간호조무사협회, '코로나19 간호실무 간호조무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작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코로나19 간호실무 간호조무사 온라인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투입되는 간호조무사의 현장 적응력 제고에 나선다. 

이번에 구축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 현장에 투입되는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하며, 투입 전 현장 적응력 향상, 역량 강화 등으로 업무 수행에 효율을 더할 전망이다.

교육은 ▲코로나19 현장실무 간호업무 ▲개인보호구 탈착의 방법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이해와 주의 ▲불안감 관리 등 코로나19 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내용 등 5과목 13차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6일부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직무교육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강창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 진료 자원

건보공단 강창희 급여상임이사가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 진료를 위해 운영 중인 거점전담병원 ‘평택 박애병원’에서 2월 15일부터 중증환자 진료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창희 급여상임이사가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를 진료하는 거점전담병원 평택 박애병원에서 중증환자 진료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거점전담병원은 평택 박애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등 전국 11개(1275병상) 병원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그 중 140개 치료병상에 300여명 전담 의료진이 근무 중인 평택 박애병원은 제 1호로 지정된 병원이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K-방역 지원과 건강보험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려왔다.

흉부외과 전문의이기도 강청희 이사는 “그 동안 K-방역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건보공단의 지원 효과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체험하고, 실제 일선 의료진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응원하고 조력하기 위해 평택 현장에 왔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헌신적인 거점전담병원과 일선 의료진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옥녀 조무사협회장, 청와대 앞 코로나업무수당 차별 시위 격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은 1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중인 ‘코로나업무수당 차별금지’ 시위현장을 찾아 간호조무사를 격려했다.

홍 회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한 각종 수당과 처우에 있어 간호조무사, 국가직 공무원 등에 대한 차별이 심각하다”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러 간호조무사를 대표해 목소리를 높여 주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위에 참여한 국립나주병원 최석순, 박영삼 간호조무사는 “회장님이 직접 시위 현장을 방문해 위로해주고 격려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공부문 보건의료인력에 대해 합당한 처우를 보장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전국 공무원노조는 2월 17일 청와대 앞에서 ‘코로나19 관련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로 공직사회 차별 철폐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홍옥녀 회장은 이날 청와대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관계자도 함께 격려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1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중인 ‘코로나업무수당 차별금지’ 시위현장을 찾아 간호조무사를 격려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1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중인 ‘코로나업무수당 차별금지’ 시위현장을 찾아 간호조무사를 격려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1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중인 ‘코로나업무수당 차별금지’ 시위현장을 찾아 간호조무사를 격려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1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중인 ‘코로나업무수당 차별금지’ 시위현장을 찾아 간호조무사를 격려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1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중인 ‘코로나업무수당 차별금지’ 시위현장을 찾아 간호조무사를 격려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1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중인 ‘코로나업무수당 차별금지’ 시위현장을 찾아 간호조무사를 격려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1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중인 ‘코로나업무수당 차별금지’ 시위현장을 찾아 간호조무사를 격려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1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중인 ‘코로나업무수당 차별금지’ 시위현장을 찾아 간호조무사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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