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공급물량 폭발적 증가 ... 2300만 명분 추가계약
코로나19 백신 공급물량 폭발적 증가 ... 2300만 명분 추가계약
15일 화이자 백신 300만 명분 추가계약 완료

16일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 계약 체결

백신 전체 계약 물량 7900만 명분으로 늘어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1.02.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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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정부가 올해 상반기 보다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2300만 명분을 추가 계약한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는 화이자 백신 300만 명분(600만 회분)을 15일 추가 구매 계약하고, 당초 3분기였던 공급 시작시기를 1분기(3월 말)로 앞당겼다. 그간 구매 계약 논의를 진행해 온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4000만 회분)에 대한 계약도 오늘(16일) 체결한다.

이번 백신 추가계약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생산·공급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상반기 백신 물량이 제한적인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정부는 백신 수급의 다양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계약한 화이자 백신 1000만 명분(2000만 회분)에 더하여, 300만 명분(600만 회분)을 추가 구매함으로써 총 1300만 명분(2,600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 계약했다.

화이자 백신은 당초 3분기부터 도입 예정이었으나, 제약사와 조기 공급 협상 결과에 따라 1분기(3월 말) 내 50만 명분(100만 회분), 2분기에 300만 명분(6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식약처에서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며, 3월 말 도입되는 백신에 대한 국가 출하 승인이 완료되면 4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 구매 계약은 16일 오전 10시 질병관리청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노바백스 본사(미국)와 영상 연결을 통해 James Young 의장이 함께 참여하며, 질병관리청·노바백스·SK바이오사이언스 간 코로나19 백신 생산·공급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내에 도입할 예정인 백신 계약물량은 총 7900만 명분으로 늘었다.

앞서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국제백신공급기구(코벡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1000만명 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 분, 화이자 1000만명 분, 얀센 600만명 분, 모더나 2000만명 분 등 총 5600만 명분이었다. 

 

노바백스 백신,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공급

참고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2일 노바백스사와 백신 기술 도입 계약(기술 라이선스인)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와 연동하여 질병관리청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생산예정인 노바백스 백신은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술이전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첫 사례가 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백신 개발 원천 기술 확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백신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다수 백신에 적용되는 합성항원 방식으로, 그간 정부가 구매한 mRNA·바이러스 전달체 방식과 다른 새로운 플랫폼이다.

합성항원 백신은 항원 단백질을 합성하여 면역증강제와 섞어 인체에 투여함으로써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냉장(2~8℃) 조건으로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의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 국내 생산·공급이 가능한 노바백스 백신 및 화이자 백신 조기 도입을 통해 안정적 수급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는 계약 체결 예정인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4,000만 회분)을 더해 지금까지 총 7900만 명분(1억520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조기 공급과 신속한 예방 접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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