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세종병원, 김수진 전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영입 등
[콕집어 메디칼] 세종병원, 김수진 전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영입 등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2.09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그 속에 진주같은 정보가 담길 수도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의학원에 사과 100세트 선물 

박철민 감염관리실장, 박상일 의학원장, 황상연 진료부장 (왼쪽 두번째 부터)
박철민 감염관리실장, 박상일 의학원장, 황상연 진료부장 (왼쪽 두번째 부터)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들에게 사과 100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서울 노원구)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부산 기장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방사선의학 연구기관이자 유일한 의료기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과 간부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 지난해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청송군의 농산물(사과세트 100상자)을 구입해 이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하기관 의료진들에게 설 선물로 전달했다.

 

건보공단,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영향평가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사회적 가치 기반의 경영 및 업무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및 내부규정 등에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실시했다.

공단의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는 모든 공단 업무를 사회적 가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인권보호, 재난 안전, 보건 복지 등 사회적 가치 유형별 13개 범주, 5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 주요사업 등의 수립‧집행‧성과‧환류 과정에서 국민에게 미치는 사회적 가치 영향 요인을 분석‧관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2019년 12월 연간사업계획에 대한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지난해에는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규정‧규칙‧요령 등 제‧개정 시에도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확대 실시해 내부규정의 입안 단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설 명절맞이 나눔 활동 전개

심사평가원, 설 명절맞이 나눔 활동 전개
심사평가원, 설 명절맞이 나눔 활동 전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본원에서는 지난 8일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 떡국 떡 세트 400개를 강원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 날 준비된 떡국 떡 세트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동반성장몰’에서 구입했으며,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2월 동반성장몰을 오픈해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장애인자립재활센터, 원주아동센터, 성애원, 장애인부모연대원주시지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31일 발생한 원주 다문화 가정 화재 피해자의 정신적 치료와 회복을 위해 임직원 성금을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전달했다.

 

건국대병원, '2021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 3위 

건국대학교병원 외경
건국대학교병원 외경

건국대병원이 ‘2021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조사에서 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 3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5일 한국일보와 코리아타임스가 국제적 랭킹, 평가 전문회사인 스태티스타와 함께 발표했다.

평가 기준은 가족이나 친지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와 동종 업계 종사자에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로 4500여개 기업, 48만 건 이상의 응답을 수집, 분석했다. 건국대병원은 10점 만점에 7.53점을 기록해 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3위, 400개 기업 전체 순위에서는 53위를 차지했다.

건국대병원은 최근 4회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었고 의료질 평가 1등급을 비롯한 4대 암(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의료를 이어가고 있다.

 

심사평가원,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이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이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9일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양 기관이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와 혁신적 데이터 생태계 정착을 위해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보건의료데이터의 공유 및 산업 육성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지속 협력 등이다.

양 측은 업무협약 체결로 다양한 AI 서비스가 연구‧개발되어 국민 건강과 생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병원, 김수진 전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영입

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수진 과장
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수진 과장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소아 심장 분야 명의로 꼽히는 김수진 전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영입, 1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세종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게 된 김수진 교수는 소아심장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20여 년 간 소아심장 전문의로서, 복잡심기형부터 성인선천성심장병까지 다양한 케이스를 진료해왔다.

김수진 과장은 1992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김 과장은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세종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쳤고,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부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2011년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임교수로 봉직했다. 

 

H+양지병원,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2021' 중소병원 전국 1위

H+양지병원 전경
H+양지병원 전경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2021’에 선정되며 의료 및 사회복지부문에서 비대학, 비공공병원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기관인 ‘스태티스타’ 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평가전문회사로, 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1만 50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태티스타’는 데이터에 기반한 리서치를 통해 총 4500여개 기업 중 최종 30개 분야 400개 기업을 대한민국 최고 직장으로 선정했다.

양지병원은 의료 및 사회복지부문, 전체 28위를 차지했다. 이 결과는 비대학, 비공공병원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전국 민간 거점 중소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하대병원, 인천 유일 '2020 더 베스트 착한일터' 선정

인하대병원이 '2020 더 베스트 착한일터'에 선정됐다.
인하대병원이 '2020 더 베스트 착한일터'에 선정됐다.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2020 더 베스트(The Best) 착한일터’에 선정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착한일터 사업은 기업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프로그램이다. 전국 1500여 개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가입돼 있다. 2020 더 베스트 착한일터 선정은 3년 이상, 임직원 50% 이상 가입 및 연간 1천만 원 이상 기부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쳤다.

인하대병원은 기준에 부합하면서 2020년 한 해 동안 나눔문화 확산 기여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자투리(1천 원 미만 금액)를 모아 후원하는 가운데,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는 직원도 300명 가까이 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병원측은 자체 기부금과 원외 기부금을 합친 금액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오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하 나눔지기’라는 이름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비로 쓰이고 있다.

 

보라매병원, '확진자 발생 병동 직원이 격리 지침을 지키지 못한 채 근무 중'에 반박

보라매병원은 9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보라매병원이 간호 인력 부족문제로 코로나19 관련 격리지침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방역당국에서 실시한 역학조사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간호사는 모두 2주간 업무배제 및 자가 격리 중이며, 기사를 통해 노조가 주장한 ‘격리조치하지 않은 밀접접촉 간호사 6명’은 역학조사 결과 자가 격리가 필요한 밀접접촉자가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인원은 방역당국이 권고하는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한 상태로 진료했으며, 두 차례의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아 근무배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다"며 "이는 역학조사 결과 및 격리지침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병원측은 "해당 병동은 가동할 수 있는 84병상 대비 현재 33명(81병동 15명, 82병동 18명)의 환자가 치료 중에 있어 격리 조치를 감안하더라도 치료 인력은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며, 밀접접촉 환자들은 별도의 격리공간으로 이동해 증상모니터링 중"이라며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의협 '공적마스크 횡령 의혹 경기도의사회 고발' 보도자료, 선거 비방행위 아니다"

공적 마스크 횡령 의혹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경기도의사회를 고발한 경위를 설명한 보도자료에 대해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비방한 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의협은 지난달 14일 ‘의협, 공적 마스크 횡령 의혹 경기도의사회 고발’ 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5대 경기도의사회 회장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해 선거진행을 방해하고 특정 후보자를 낙선시킬 악의적인 목적"이라며 최대집 의협 회장에게 경고조치를 내렸다. 

이와 관련해 의협은 고발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고 당사자에게 소명을 거치지 않은 절차적 문제, 고발이 지난해 12월 14일 상임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올해 1월 진행된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후보등록 시점과 시간적 선후관계가 맞지 않는 점 등을 들어 중앙선관위에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의 경고 조치 적절성에 대한 판단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 중선위는 4일 회신 공문을 통해 "해당 보도자료 배포 행위가 전반적인 사정을 고려할 때 구체적인 과거의 사실관계에 관해 입증 가능한 사실의 적시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고, 해당 고발조치가 상임이사 의결을 통해 이뤄진 점과 해당 조치를 회원들에게 알릴 필요가 상존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해당 보도자료가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비방한 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의협 박종혁 총무이사는 "산하단체 선관위가 협회의 정상적인 회무를 선거 개입으로 규정하고 협회장에게 경고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중앙선관위의 판단을 환영했다. 의협은 이를 근거로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에 조치 취하를 요청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