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하나제약(대표이사 이윤하)이 지난해 매출은 한자릿수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하나제약(Hana Pharm)이 공시한 자료를 보면, 이 회사는 지난해 177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1663억원)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5억원에서 316억원으로 5.7% 하락했다. 특히 순이익은 283억원에서 146억원으로 무려 48.3%나 떨어졌다.
하나제약측은 “세무조사(2015년~2018년) 관련 잡손실 발생으로,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이 285억원으로, 전년(349억원) 보다 18.3% 줄었다고 신고했다.
[하나제약 2020년도 개별기준 잠정 영업실적]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내용(단위:천원) |
당해사업연도 |
직전사업연도 |
증감금액 |
증감비율(%) |
매출액(재화의 판매 및 용역의 제공에 따른 수익액에 한함) |
177,305,504 |
166,346,999 |
10,958,505 |
6.6 |
영업이익 |
31,659,989 |
33,566,579 |
-1,906,590 |
-5.7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
28,480,274 |
34,861,579 |
-6,381,305 |
-18.3 |
당기순이익 |
14,645,591 |
28,303,725 |
-13,658,134 |
-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