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제약협회 "난치암 극복 협력" 다짐
국립암센터-제약협회 "난치암 극복 협력" 다짐
29일 암센터에서 신규 항암치료제 개발 등 업무협약 체결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1.01.29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체결된 협약서를 들고 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체결된 협약서를 들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희귀난치암 극복을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손을 잡았다. 암센터는 29일 국립암센터에서 제약협회와 희귀난치암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홍관 원장, 원희목 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희귀난치암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세부적으로 ▲희귀난치암의 극복을 위한 항암치료제 개발 협력 ▲AI를 활용한 신규항암제 개발 및 항암 치료율 증대 방안 모색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제공 ▲항암치료제의 효율적 임상수행을 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혁신적 암 연구를 통해 희귀난치암의 조기진단과 적극적 치료를 위한 치료전략과 돌파구를 치열하게 모색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적 협력사업으로 이어져 신약 개발과 실용화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성장 변곡점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희목 한국바이오제약협회장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적용으로 항암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암 극복과 관리를 위한 산·학·연의 공동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립암센터와의 협력이 국내 암질환 신약개발의 토양이 되고 나아가 희귀난치질환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