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셀테크놀로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돌입 
노바셀테크놀로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돌입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1.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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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동구바이오제약 계열사 펩타이드 신약개발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는 면역치료제 후보물질 'NCP112'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피부에 도포하는 외용제로서 'NCP112'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아토피 피부염 환자 45명(총 3시험군)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함께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양측눈가림, 위약대조 시험이다.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아토피 피부염은 아직 확실한 원인 치료제가 없고 스테로이드 제제가 주로 처방되고 있어 새로운 약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관련 시장 규모는 2027년 약 18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GlobalData). 

노바셀은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외용제를 개발 중이며, 비임상 연구와 임상시험약물 개발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NCP112'는 항염증 및 염증해소를 매개하는 세포막 단백질인 G단백질결합수용체(G protein-coupled receptor) FPR2의 특이적 소형화 펩타이드 리간드다. 염증해소는 염증반응을 적정 수준으로 제어하고 항상성을 유도하는 생체 기전으로, 최근 만성 염증성질환 및 급성 염증성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이 알려지면서 염증해소 유도전략은 기존 항염증제의 단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면역치료전략으로 평가 받고 있다. 

노바셀은 염증해소인자로 작용하는 NCP112의 특징을 이용하여 아토피 피부염과 함께 안구건조증, 천식,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의 면역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기반기술의 확장 및 신규 파이프라인의 발굴과 최적화를 위해 캐나다 바이오텍 기업 48 Hour Discovery Inc.와 기술이전 옵션을 포함한 플랫폼기반 공동개발 계약을 최근 체결한 바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급연구인재 성장 지원사업인 키우리(KIURI)를 통해 포스텍 구조생물학 연구팀과의 구조기반 공동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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