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토막소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장암 최신 수술법 도입 등
[의료토막소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장암 최신 수술법 도입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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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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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제16회 내과 연수강좌’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2월 2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제16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2월 2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제16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이날 강좌에서는 ▲초고령화 사회와 인구감소를 앞둔 한국의료(노인병내과 김철호), 코로나 19 상황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성인예방접종의 최신지견(감염내과 송경호) ▲당뇨병 주사치료제: 새로운 인슐린과 인크레틴 제제(내분비대사내과 장학철) ▲암 유전자 검사의 현황과 임상적 적용(혈액종양내과 김세현), 임상적 중요도가 높은 ▲심장초음파: 전원 된 증례를 중심으로(순환기내과 조구영) 등 총 22개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진료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천식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및 임상적용 노하우를 공유하며, 심혈관계 질환 및 당뇨병 치료의 최신 약제, 비만, 담도계 질환, 위식도역류 질환에 대한 치료 등 내과적 질환에 대해 다각적인 접근과 최신지견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돼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강좌에는 오는 2월 15일(월) 18시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장암 최신 수술법 도입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장항문외과팀의 수술 장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대장항문외과팀이 부산ㆍ경남지역 최초로 직장암 최신 수술법인 ‘복강경 보조하 경항문 접근 직장 및 에스장 절제술’을 도입,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 등의 합병증 발생이 적어 많이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하지만 항문에 가까운 곳일수록 골반이 좁아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한언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외과 주임과장(대장항문외과)은 "기존 수술법은 한 명의 의사가 모든 수술을 집도하지만 이 수술법은 의사가 팀을 이루어 한 명은 복강 내 수술을 진행하고, 다른 한 명은 복강경 하 경항문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직장암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상위등급(1등급)을 받았다.

건보공단은 청렴도 6년 연속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평가군에서 유일하게 청렴도와 부패방지시책평가 모두 1등급을 달성한 기관으로, 명실상부한 청렴 선도기관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공공부문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평가부문, 8개 단위과제에서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했다.

건보공단은 국민토론방 및 전 직원 인식도 조사 등 내·외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적극적 의미의 청렴개념을 정립하고 청렴성 진단 도구를 개발했으며, 내부규정의 자율점검을 통해 부패유발요인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개선한 점 등을 반영받았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한국투명성기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렴정책 전문기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키도 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보건복지부, 감사원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지원과 전국 지사에서 반부패·청렴 제도 개선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의지와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하여 국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홍 교수, 3월부터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임기 시작

국민건강보험 이준홍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사진)가 오는 3월 1대한신경과학회 제38대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2년 1월까지 1년이다.

이준홍 교수는 앞서 지난해 7월 열린 대한신경과 학회 평의원회 및 총회에서 차기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신경과학회는 1983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2355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는 대한의학회 기간학회로써 현재 정회원의 약 38%가 대학병원에서 근무 중이며 또한 330명의 신경과 전공의가 소속되어 있다.

이 차기 회장은 총회와 평의원회의 의장이 되며, 대한신경과학회를 대표해 우리나라 신경과학 및 학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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