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지난해 해외사업 호실적 … 전년比 59% 증가
일동제약, 지난해 해외사업 호실적 … 전년比 59% 증가
언택트 마케팅 확대…중국·대만 건기식 및 화장품 수출 2배 성장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1.01.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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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본사 전경
일동제약 본사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일동제약은 마케팅 다변화 등을 통해 지난해 해외사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0년 해외사업 실적은 의약품과 원료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수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59% 성장했다.

의약품의 경우 코로나19와 관련해 룩셈부르크, 싱가포르에 항생제 등 긴급의약품 수출 등의 특수가 있었고, 기존 완제의약품을 비롯해 합성의약원료, 비타민원료 등의 판매 실적도 확대됐다. 

중국과 대만을 상대로 '마이니(MyNi) 시리즈'를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FIRST-LAB)' 등 컨슈머헬스케어 품목의 수출 실적도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 유명 온라인몰 입점, 왕홍(网红, 온라인 및 SNS 상에서 유명하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브 판매방송, SNS 마케팅 등이 큰 효과를 거뒀다는 것이 일동제약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의 방식 대신 온라인, SNS 등 언택트 마케팅으로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역시 온라인, 언택트 마케팅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시장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인터넷, SNS 등의 활용을 확대하고, 현지의 온라인몰, 왕홍 등 파트너 발굴과 함께 협업 추진에도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 사업과 관련한 조직을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주변 지역으로도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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