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유유제약은 최근 알보젠코리아와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정' 및 '본듀오정'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 모든 병·의원에서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두 제품의 유통은 유유제약이 전담한다.
'에비스타정'은 2세대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계열의 라록시펜염산염 단일제제다. 폐경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처방한다. '본듀오정'은 라록시펜염산염 성분에 비타민D를 결합한 복합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비타민D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유유제약이 보유한 '맥스마빌', '본키' 등 골다공증 전문의약품 라인업에 지난해 7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이 더해져 진료상황별 의료진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유제약의 영업마케팅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