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정맥마취제 '포폴주사' 등 해외 수출 활발히 전개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동국제약이 자사의 정맥마취제 '포폴주사'를 이달에는 콜롬비아, 2월에는 멕시코와 불가리에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중증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호흡곤란을 치료하는데 고통을 경감해주는 필수적인 의약품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 유럽에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회사측은 더불어 지난달 결정된 '히알루론산 성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중국 수출에 대해 현지 업체와 세부 진행사항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1회 투여 후 최대 6개월간 환자의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장기지속형 히알루론산나트륨 주사제다.
안국약품, 갤러리AG 신년테마기획전 개최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신년테마기획전 “관(觀) · 념(念) · 경(景)” 展을 진행한다.
이번 신년테마기획전은 현대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한 기획전으로 석철주, 황규민 등 2명의 한국화 작가와 함께한다.
석철주 작가의 신몽유도원도는 안견의 꿈 속 장면의 재현을 다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끊임없이 새롭게 탄생하는 또 다른 관념의 세계를 펼쳐내고 있으며 사실적 묘사가 아닌 준법에 의한 한국회화의 전통적인 면을 더욱 살리고 있다. 황규민 작가는 히말라야를 소재로 한국화가로서 산이나 호수가 가지고 있는 경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영험한 풍경, 즉 자연의 위대함을 숭배하듯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