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토막소식] 일동제약, 2021 JP모건 컨퍼런스서 R&D 파이프라인 공개 등
[제약토막소식] 일동제약, 2021 JP모건 컨퍼런스서 R&D 파이프라인 공개 등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1.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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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R&D 파이프라인 홍보 

일동제약 본사 전경
일동제약 본사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일동제약이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R&D 파이프라인을 홍보했다.

일동제약은 JP모건 컨퍼런스 원-온-원 파트너링에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대사질환치료제 △간질환치료제 △안과질환치료제 △고형암치료제 등 자사가 보유한 신약 연구과제 및 관련 후보물질들을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사가 현재 개발중인 GPR40(G단백질결합40수용체) 작용제 기전의 제2형당뇨병치료제 신약후보물질 ‘IDG-16177’과 FXR(파네소이드X수용체) 작용제 기전의 NASH치료제 신약과제인 ‘ID11903’의 경우 독일의 신약개발회사 에보텍과 제휴를 맺고 비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VEGF-A(혈관내피생성인자-A)와 NRP1(뉴로필린1수용체)에 작용해 망막의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노인성황반변성치료제 신약과제 ‘ID13010’은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비임상 연구 및 임상용 시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대웅제약,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사업 본격 진출

용인 대웅바이오센터 전경
용인 대웅바이오센터 전경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아 위탁개발·생산(CDMO, Cont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inzation)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에 따르면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식약처장의 허가를 받은 기업만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등을 취급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허가를 기반으로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와 개발부터 품질시험·인허가 지원·보관 및 배송·판매까지를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패키지’ 사업을 시작한다. 협력계약을 맺은 업체에게는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춘 대웅제약의 세포치료제 생산기술과 제약영업·마케팅 역량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부광약품 항암제 SOL-804, 유럽등 특허등록 및 개발 본격화

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의 항암제 'SOL-804'의 조성물 특허가 일본에 이어 유럽, 유라시아, 호주, 멕시코에서 등록 승인됐음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임상 1상의 IND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후 유럽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를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다이나세라퓨틱스가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로부터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다. 

회사측은 "다이나세라퓨틱스가 SOL-804에 적용시킨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은 향후 여러 가지 항암제에 폭넓게 적용되며 적은 용량으로도 효과를 나타내고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 '노란단추 캠페인' 통해 소외 지역 노년층에 나눔 실천

한국화이자, '노란단추 캠페인' 통해 소외 지역 노년층에 나눔 실천
한국화이자, '노란단추 캠페인' 통해 소외 지역 노년층에 나눔 실천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는 최근 소외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년간 '노란단추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하고, 조성된 기금을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 

노란단추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의 디지털 영업 모델 ‘i-Rep’ 도입을 기념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노란단추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영업사원과 의료진들이 i-Rep을 통해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할 때 마다 가상의 노란 단추를 적립하는 형식으로 2018년부터 진행됐으며, 캠페인 기부금은 복지관 및 요양원에 전달돼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됐다.

이번 노란단추 캠페인 시즌 2를 통해 총 7600개의 노란 단추가 적립됐다. 캠페인을 위해 마련된 기부금은 경기∙전남∙경남의 복지관과 요양원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거동 보조 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아제 기술 수출 올해도 계속될 것"

알테오젠은 Hybrozyme™ 기술을 활용한 자사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에 대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라이센스 계약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2019년 12월을 시작으로 'ALT-B4'를 3개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물질 공급을 위해 cGMP CMO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고, 본격적으로 ALT-B4의 글로벌 임상 3상 시료 및 상업용 생산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앞서 라이센싱을 체결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올해 파이프라인에 피하주사 형태로 변환한 제품의 임상에 착수하기 시작하면서, 회사측은 앞으로 많은 제약/바이오텍 회사 뿐 아니라 투자자의 주목을 끌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유제약, 자산 재평가로 87억 자본 증가

유유제약 로고
유유제약 로고

유유제약은 자사의 보유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로 유형자산 및 자기자본이 약 87억 증가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지난 12월 말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서울사옥 소재지 등 보유토지의 재평가금액이 장부금액에 비해 약 87억원 증가했다. 2019년 순자산총액 약 905억 대비 9.6%가 증가한 것이다. 

자산 재평가는 배당, 액면분할 등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 친화정책으로 기업이 갖고 있는 토지 건물 등 유형 자산을 구매 당시 가격이 아니라 현재의 시장 가격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자산재평가 차익은 기타포괄이익으로 회계 처리돼 자기자본을 늘리는 효과를 낸다.

 

한국비엔씨-유셀파마, 대마줄기성분 이용한 신약개발 돌입

한국비엔씨와 유셀파마가 대마줄기 성분을 이용한 신약개발 공동 돌입한다.
한국비엔씨와 유셀파마가 대마줄기 성분을 이용한 신약개발 공동 돌입한다.

한국비엔씨는 유셀파마와 공동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대마줄기성분을 활용한 비알콜성지방간 치료 신약, 고지혈증 치료 신약, 당뇨 및 비만치료 신약 등 신약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유셀파마는 기초연구, 제형연구, 분석 연구등을 주로 수행하고 한국비엔씨는 제품의 대량생산 기술 확립, 제조, 판매를 담당하는 역할분담을 통해 대사질환 천연물 신약을 공동개발 및 상용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현재 개발중인 대마줄기성분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의 상용화와 기능성화장품에 대해서도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마줄기는 마약류관리법상 대마에 해당하지 않는 부분으로, 흔히 대마류에 존재하는 THC(Tetrahydrocannabinol)와 CBD(Cannabidiol)성분이 거의 없는 천연물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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