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토막소식] 대전선병원, 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의료토막소식] 대전선병원, 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1.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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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복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대전선병원 의료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복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이하 인증제)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대전선병원은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 관리 △성과관리 등 13개 장, 91개 기준 520개 조사항목으로 평가했다.

대전선병원은 지난 10월 27일~30일까지 4일 동안의 3주기 의료기관인증 조사를 마쳤다.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직원 안전을 위해 변화와 개선을 지속한 결과, 모든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선우 대전선병원 원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인증 평가를 우수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며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목표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교직원 성탄헌금 이웃에 나눠

연세의료원 원목실은 지난달 23일 진행한 교직원 성탄예배에서 모인 금액을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연세의료원 원목실은 지난달 23일 진행한 교직원 성탄예배에서 모인 헌금 3381만 원 전액을 이웃과 나눴다. 오늘의 연세의료원이 있기까지 받은 사랑을 필요한 곳에 베풀고자 하는 취지다.

원목실은 주차·청소·안내 요원 835명에게 올리브유 세트를 선물했고, 소아암NGO한빛에는 1228만 5000원을,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에는 600만원을, 한국국제기드온협회에는 300만원을 기금으로 전달했다.

소아암 환아들의 완치와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소아암NGO한빛은 작년까지 전달된 성탄헌금을 소아암환아 쉼터인 한빛사랑하우스의 키즈룸 리모델링, 주택 보수, 식자재 구입 등에 사용했다.

소아암으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연세암병원 내에 개교한 병원학교는 작년과 재작년 성탄헌금을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교재 및 교구 지원, 개교 20주년 기념 전시회 등을 위해 사용했다.

병원, 호텔, 군부대, 교도소 등 각종 기관에 성경을 무료로 배부하는 단체인 한국 국제기드온협회는 세브란스병원에도 매년 2만여 부의 성경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탄에는 특히 ‘세브란스 노동조합’이 주차·청소·안내 요원 선물 비용으로 700만 원을 지정해 헌금함으로써 보다 풍성한 선물을 전할 수 있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 대응 전략, 국제 유명학술지에 발표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왼쪽)과 송경호 교수

코로나19 이전 감염병 대응을 위한 분당서울대병원의 사전 준비와 실제 팬데믹 대처가 세계 최고 수준의 감염병 저널 '임상 미생물과 감염(CMI)'에 보고됐다.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가동해 중증환자를 맡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치료, 연구,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병원의 시스템 대부분은 팬데믹 이전부터 준비되고 있었는데, 수년 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상황을 계기로 체계, 장비, 인력 등을 전면 재정비한 결과다.

이러한 점에 주목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리아드네 연구소(Ariadne Labs)는 감염내과 김의석, 송경호 교수와 함께 분당서울대병원이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감염관리실을 비롯하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등 감염병 대응 주체들이 다수 참여해 이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병원은 코로나19 이전부터 ▲높은 수준의 음압병상 확충 ▲원내 감염을 차단하는 자체 프로토콜 구축 ▲감염 대응 인원 확충 ▲감염관리 교육훈련 강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조직 개편 등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시켜왔다. 또한, 감염병 발생 시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주목해 경기도와 연계,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나리오 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특히 지역 내 경증환자는 외부 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중증도가 높은 경우 분당서울대병원의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음압병상)에서 맡는 연계 시스템을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병원은 이러한 체계에 따라 수도권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필요시 경증환자용 생활치료센터를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경희의료원 제작 영상, 케이블TV서 방영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제작한 영상이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된다.

경희의료원은 12일 쿠키미디어와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 2월부터 3년 간 케이블채널 ‘쿠키건강TV’를 통해 경희의료원의 건강영상을 정규 방송 프로그램으로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방송인 ‘쿠키건강TV’는 국내외 케이블, 위성, IPTV 등을 통해 전국 2500만 가구에 건강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기존에 제작 및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정보 영상콘텐츠 약 400여편을 제공하며 쿠키건강TV는 해당 콘텐츠를 방송에 편성한다. 제공되는 주요 콘텐츠는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총 4개 병원의 주요 건강 영상이다.

 

인하대병원, 스마트가든 조성

인하대병원에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 가든'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 중구의 지원으로 원내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인하대병원 지하 2층 휴게공간에 조성된 스마트가든. 관수와 식물생장조절 등에 자동화 관리 기술이 적용됐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자동화 관리 기술을 적용해 관수, 식물생장조절 등을 제어한다. 유지, 관리가 편리하고 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신 벽면형 실내 정원이다.

인하대병원 스마트가든은 병원 지하 2층의 기존 휴게공간을 활용해 총면적 22㎡의 벽면형 가든으로 재탄생했다. 병원 직원들은 방역지침에 따라 칸 띄우기 등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중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들을 위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계획 및 시행했다.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이 스마트가든에서 잠시나마 휴식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우리 의료진들을 향한 중구의 따듯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중구를 비롯해 권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시민들 옆에 항상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의협·응급의학회, 발열·호흡기환자 전원지침서 공동 개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코로나19 대유행 속 타 의료기관에 진료의뢰 또는 전원이 필요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환자의 진료 안내 가이드라인을 대한응급의학회와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의료계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1차 의료기관이나 요양병원에서 상급의료기관 또는 응급실로 이송할 때 감염 위험 등으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환자들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이에 의협은 대한응급의학회에 '발열·호흡기 증상 환자 전원 가이드라인'을 개발해달라고 의뢰하기로 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응급의료기관 지원 정보'를 활용해 응급환자의 중증도와 감염 위험도를 평가한다.

환자 상태에 맞는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을 선정하는 과정이 포함돼 있다. 현행 응급의료법에서 규정한 필수절차 등을 검토해 1차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 전원 환자 수용을 위한 국내 시스템 제안 등의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 조민호 의협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는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가 응급실을 내원하게 되는 경우, 감염 위험도 평가와 사전 분류 등을 통해 의료진이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특별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했다.

이 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혁 교수, 행정교육팀 임상전담간호파트 한지희·고유정 간호사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파견 의료진은 경기도 특별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환자를 치료한다.

이준혁 교수는 특별생활치료센터 파견에 대해 "의료진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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