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환인제약은 최근 알츠하이머형 노인성치매 치료제 '쎄라진주'(돼지뇌펩티드)를 발매했다.
'쎄라진주'의 주성분인 돼지뇌펩티드(세레브로리신 농축물)는 돼지의 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정제한 활성 펩타이드다.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경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인성 신경 영양 인자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세레브로리신 농축물은 여러 임상 시험을 통해 콜린성 약물의 효능을 향상 및 연장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뉴런이 퇴행되지 않도록 보호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보통 성인의 알츠하이머형 노인성치매 및 뇌졸중 후 뇌기능장애 치료 용도로는 1일 5~20mL, 뇌진탕 등 두개골의 외상 치료 시에는 1일 10∼50mL를 주사하는 것이 권장된다.
'쎄라진주' 10mL의 상한약가는 1바이알 당 8700원이며, 10개 바이알 포장 단위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