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토막소식] 치매학회 ‘치매 임상적 접근’ 3판 발행
[의료토막소식] 치매학회 ‘치매 임상적 접근’ 3판 발행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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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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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김동욱 교수 ‘바이오 분야 발전 유공자’에 선정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연세대 의대 생리학 교실 김동욱 교수(사진)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바이오 분야 발전 유공자’에 선정됐다.

수상 주제는 ‘고효율 줄기세포 분화 방법을 이용한 신경계 질환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로 김동욱 교수팀은 모든 배아 및 역분화 줄기세포(iPS cell)로부터 신경전구세포를 높은 수율로 얻을 수 있는 플랫폼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원하는 신경세포로 더욱 분화시키는 기술들을 개발했다.

또한 김 교수팀은 잔존하는 미분화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 원하는 세포만을 선별적으로 분리하는 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써 세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치매학회,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 발행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 표지

대한치매학회는 최근 치매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의료진이 실제 치료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을 발행했다.

치매학회는 “이번 개정판이 치매 분야의 발전과 함께 의료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치매 질환의 기본부터 최신 지견까지의 내용을 담았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성년후견인 및 공공후견인제도, 말기치매, 치매와 관련된 법적·윤리적 문제가 쟁점 파트로 추가됐고 치매예방, 인지중재치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면서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임상 연구의 성과와 변화된 의료 환경을 반영했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고려대학교병원 신경과)은 “치매 교육과 진료 현장에서 시금석 역할을 해온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이 개정판을 발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과서 개편을 통해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분야에 종사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모든 사람에게 올바르고 신뢰할 만한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세대 원주의대생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고태화 대학원생, 김수용 학생, 안성균 심장내과 교수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고태화 대학원생, 김수용 학생, 안성균 심장내과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의대생 김수용, 의학통계학과 대학원생 고태화씨의 논문이 SCI급 해외 학술지에 실렸다.

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과거력이 없는 40대 이상 약 400만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과 ‘저밀도콜레스테롤’이 각각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경우보다 모두 존재할 경우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증가함을 밝혔다.

또 각 위험인자가 심뇌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이 성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고, 대사증후군과 저밀도콜레스테롤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김수용 씨는 “앞으로도 노벨프로젝트에 많은 후배들이 참가해 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균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초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승민 전공의, 대한신경과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민 전공의(사진)가 제39차 2020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승민 전공의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후의 정중신경 단면적의 초음파변화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이 연구는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후 원위손목주름과 손목굴에서 정중신경 단면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며, 임상적 호전과 신경전도검사의 변화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신경초음파검사로 입증했다.

이승민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에 따른 임상적 및 전기진단학적 상관관계와 정중신경의 해부학적 변화를 평가하는데 신경초음파검사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가 말초신경질환의 치료에 따른 예후를 평가할 때 신경초음파검사의 역할 확립과 확장성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송 탄생 100주년 기념 ‘한림체’ 무료 배포

일송학원의 전용서체 '한림체'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11일 ‘한림체’ 서체를 공개하고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한림체는 학교법인 일송학원의 설립자 고 일송 윤덕선 박사(1921.1.11.~1996.3.10)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일송학원의 전용서체다.

일송은 일송학원의 설립자이자 우리나라 1세대 의사였다. ‘땅에 묻혀서 주춧돌이 되자’는 좌우명 아래 주춧돌 정신으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1971년 한강 이남 지역 최초의 민간종합병원인 한강성심병원 설립을 시작으로 1981년 신림종합복지관, 1982년 한림대학교 등을 연이어 설립하며 사회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헌신하는 삶을 살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그가 실천해온 한없는 인간애는 국내 의료·복지·교육 분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한림체는 일송의 철학과 신념을 서체에 담고 이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일송의 철학은 주춧돌·희생·봉사이며 함께 녹아든 핵심가치는 한림대의료원의 문화인 도전·응전·따뜻한 울림·신뢰다.

한림체 글자는 ▲힘에 의해 눌리지 않은 형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원 ‘ㅇ’이 주는 정직함 ▲자소의 휘어짐 없이 올곧고 바른 직각 형태의 조합으로 한림의 견고함 ▲수직·수평의 상단 구조 조합으로 장식적인 묘사를 생략함으로써 현대적이고 모던한 이미지 ▲현대적 감각의 장평과 탄탄한 종성의 형태 등 시각적으로 기호화하여 표현했다.

또한 한글 자소 ‘ㄱ’, ‘ㅅ’ 등 50도 각도로 유지한 획의 마무리를 영문 ‘C’, ‘S’ 등에도 적용해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했고 글자마다 적정 폭을 유지하도록 자간을 조정, 글자 공간을 넓게 확보함으로써 시각적 판별 오류를 낮춰 판독성을 좋게 했다. 한림체는 총 3가지 굵기(Bold, Medium, Regular)로 제작되었으며 국문 8340자, 영문 282자, KS심볼 2958자 총 1만1580자를 지원한다.

 

세브란스, 코로나 검사소에 발빠른 투자로 강추위에 큰 효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검사소 시설공사 전(위쪽)과 시설공사 후(아래쪽) 모습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2월 초 겨울철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한 것이 이번 강추위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성인 및 소아 안심진료소, 입원선별검사소가 분리돼 있어 처음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검사소를 찾는 어려움이 존재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서 대기 및 검사를 받는 장소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기다리는 동안 전기히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느껴야 했다. 의료진 역시 겨울이 되면서 추위에 노출되지 않는 따뜻한 근무환경이 필요했다.

이에 세브란스병원은 작년 12월 1일부터 13일간 △유증상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성인 및 소아 안심진료소 △무증상자라도 병원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입원선별검사소 △본관 1층에 있는 응급진료센터의 응급선별진료소에 대해 약 2억 5천만 원을 들여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안심진료소와 입원선별검사소를 통합해 내·외부 접근성을 최적화했다. 하지만, 안심진료소는 유증상자가 방문하고, 입원선별검사소는 무증상자가 가는 곳이어서 물리적으로 확실하게 구역을 나눠 동선을 분리해, 교차감염 우려를 해소했다.

또, 겨울철을 대비해 외부에 노출된 구조가 아닌 벽체와 천장을 설치해 실내구조로 변경하고, 난방기를 설치해 따듯한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검체채취 공간에 음압설비 및 난방공조 설비를 설치해 감염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의협, 비급여 강제화 반대 서명지 11000장, 복지부에 전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구두 설명 의무 강제화 추진에 반대하기 위해 추진한 온라인 서명지를 11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구두 설명 의무 강제화 추진에 반대하기 위해 추진한 온라인 서명지를 11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는 2021년 1월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20년 564개 항목)를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하고,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사전에 비급여 항목과 가격을 환자에게 설명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의료계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해 반대해 2020년 12월 31일부터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1월 11일까지 모아진 서명지 11,054장을 최대집 회장이 직접 보건복지부에 전달하면서 비급여 관리정책의 부당성을 알렸다.

서명지를 전달하며 최대집 의협 회장은 “현재도 환자가 설명을 요구하는 경우 충분히 설명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에게 비급여 관련 각종 설명의무를 추가적으로 부담시키는 것은 법적 의무를 지나치게 많이 부과하는 것으로서 규제 일변도의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의사가 적정하게 설명을 하는지 여부를 가지고 실손보험사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지급을 결정하는 것은 과도하게 불합리한 처사로, 관련 고시는 즉각 폐기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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