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공동대표 체제 전환 ... 함태진 신임 대표 선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공동대표 체제 전환 ... 함태진 신임 대표 선임
  • 이슬기
  • admin@hkn24.com
  • 승인 2021.01.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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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함태진 신임 공동대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함태진 신임 공동대표

[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기업인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일리아스)는 2021년 1월 1일 자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신임 공동대표에 그간 전략기획 및 경영지원 부문을 이끌어 온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함태진 前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일리아스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로서 회사를 이끌어온 최철희 대표는 함태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는 한편,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를 겸임하며 미래전략 수립과 R&D역량 강화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 출범은 글로벌 바이오테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개편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따라서 함태진 신임 대표는 글로벌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기술수출 등 사업개발 및 재정, 인사 등 경영전반을 이끌며, 최철희 대표는 자체 연구개발역량 강화 및 학계와 업계를 아우르는 open innovation 확대를 통하여 일리아스가 엑소좀 기반 치료제 연구개발의 글로벌 리더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한다.

함태진 신임 공동대표는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인 세엘진(Celgene)과 일라이 릴리(Eli Lilly)에서 오랜 기간 리더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특히 10년 이상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근무하며 세계 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쌓아왔다. 2019년말까지 세엘진 코리아(Celgene Korea)의 대표이사로 근무한 바 있으며, 2020년 1월 일리아스에 입사해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해왔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함태진 신임 공동대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함태진 신임 공동대표

 

#엑소좀

엑소좀이란 세포에서 유래된 지름 50-200nm의 세포외 소포체의 일종으로, 단백질, 지질, 핵산 등 다양한 생체활성물질들을 포함하고 세포간 신호 전달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엑소좀은 그 자체로 치료제로서 개발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리아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세포 유래 나노입자인 엑소좀(exosome)에 고분자량의 약리 단백질 탑재가 가능한 독창적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2015년 KAIST 교원 창업으로 설립되었다.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염증성질환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1월 기준 전 직원 62명 중 50 여명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연구중심의 바이오테크기업으로, 본사는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하며, 서울 삼성동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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