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4개국 독점권 확보
한국비엔씨,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4개국 독점권 확보
4일 대만 골든바이오텍사와 ‘Antroquinonol’ 제조판매 계약 체결
  • 임대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1.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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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세종공장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한국비엔씨가 4일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와 코로나19 치료후보물질 ‘안트로퀴논롤’(Antroquinonol / 제품명: Hocena)의 4개국 라이센싱 제조,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이날 낮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후보물질인 ‘Antroquinonol’에 대해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 한국에서의 마케팅, 촉진, 유통, 판매 및 제조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6일 체결한 전략적 협약 이후 약 5개월의 긴 협상끝에 이루어낸 성과이다.

상용화 계약기간은 라이센싱 계약 체결후 10년간이며, 그 후 협의하여 5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이 치료제는 2020년 7월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이후 2020년 10월 8일 임상2상시험이 개시되었고 현재 미국의 인디애나, 캔저스, 뉴저지 등의 임상시험병원에서 피험자등록과 투여를 진행중이다.

목표 피험자수는 174명이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경증 및 중등증의 폐렴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을 위한 임상 2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은 임상시험결과 ‘안트로퀴노놀’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면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국비엔씨는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이 되면 한국을 비롯한 타 국가에서의 긴급사용승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WHO에 의하면 러시아의 코로나 누적 환자수는 지난해말 현재 310만명을 넘어서는 등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의 환자수를 보이고 있다. 터키는 확진자수 135만 여명, 우크라이나는 100만 여명의 누적환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치료제가 승인되면 해당 국가에의 공급·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항암제등의 임상시험에서 이미 안전성을 입증하고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폐섬유화 효과가 확인된 만큼, 미국에서의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예상대로 긴급사용승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쉽게 종식이 어려워 보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환자를 임상시험에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 확인후 긴급사용승인을 득하면 한국을 포함한 4개국에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안트로퀴놀롤’이 승인을 받는다면, 골든바이오텍사와 협의하여 현재 준공 완료한 세종의 한국비엔씨 GMP공장 등 자체 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제조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안트로퀴놀놀’은 대만에서만 자생하는 Antrodia Camphorata Mycelia 버섯에서 추출한 단일 성분으로 현재까지 세포와 동물시험에서 B형간염바이러스 E항원과 S항원치를 각각 50% 및 40% 감소시키고, C형간염바이러스의 RNA수치를 95%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회사측은 코로나 감염시 문제가 되는 사이토카인 폭풍과 관련하여 나타날 수 있는 염증 수치 또한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감염으로 인한 폐섬유화에 대한 방어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골든바이오텍사가 제공한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양사는 공급, 운송 및 제조기간, 기술이전등에 대하여 추후 최종세부계약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합의, 기술하고 이에 따라 코로나 치료제 상용화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한편 골든바이오텍은 2002년 대만에서 설립된 저분자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Antroquinonol의 GMP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Antroquinonol을 이용하여 미국FDA에서 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아, 비소세포폐암, 급성백혈병, 췌장암등의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코로나 치료후보물질을 가지고 미국 FDA에서 임상2상시험계획승인을 받아 임상시험 진행중이다. 현재 40여개국에 15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신약개발역량이 우수한 회사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2007년 설립되어 필러, 조직수복생체재료, 창상피복재, 비에녹스주(보튤리눔톡신) 등을 주력으로 제품 제조와 판매에 주력하고 있고 바이오의약품,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다. 201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최근 세종시에 경구용의약품, 보튤리눔톡신의 원료와 완제의약품 및 생약제제 원료의약품의 GMP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GMP 적합판정을 위한 GMP 실태조사 준비와 승인신청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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