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 6' 리뉴얼로 경쟁력 강화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대웅제약이 '이지엔 6' 의 제형 축소와 패키지 변경을 통해 소비자 편의와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대웅제약은 '이지엔 6 애니'의 제형 크기를 축소, 소비자가 진통제 복용시 더 편하게 넘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에 가로 14.76mm, 세로 8.86mm였던 제형 크기를 가로 13.28m, 세로 8.22mm로 총 23% 축소했다. 기존에 ‘이지엔6프로'의 제형을 축소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제형이 축소된 제품 겉면에는 'Mini'가 표기되어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게 했다.
새롭게 바뀐 '이지엔 6' 패키지는 파란색을 대표 색상으로 사용하고, 각 제품별 포인트 색상을 다르게 적용했다. '이지엔 6 애니'는 민트색, '이지엔 6 프로'는 하늘색으로 포인트를 강조했으며 '이지엔 6 이브', '이지엔 6 에이스', '이지엔 6 스트롱'의 패키지는 내년에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유유제약,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재획득
유유제약이 2015년에 이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 및 운영을 인정받아 이번에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유유제약은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도모하고 있다. 운영중인 복지 중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태아 검진시간 부여 제도는 임신 첫 3개월 및 마지막 1개월에 접어들면 임신한 근로자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1일 2시간의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임신 7개월까지는 4주 1회, 임신 8개월~9개월까지는 2주 1회, 임신 10개월 이후에는 1주 1회 태아검진시간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도 함께 운영중이다. 2006년부터 여성근로자를 위한 수유실 및 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 휴직제도도 도입해 운영중이다.
제넥신 코로나19 치료제 GX-I7, 인도네시아 임상 2상 IND승인
제넥신이 약물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GX-I7이 인도네시아 식약처의 임상 1상 IND를 승인 받아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최대 제약사중 하나인 칼베 파르마와 합작 투자해 설립한 KG바이오와 공동임상 진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제넥신과 아이맵이 선행한 GX-I7의 임상 1상과 2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효능이 이미 검증되었기 때문에 KG바이오가 진행하는 이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은 바로 2상부터 진행하게 된다.
이번 임상은 50세 이상 고연령대의 무증상보균자 및 경증 코로나19 환자 총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측은 140명에게는 GX-I7을, 70명에는 위약을 투여해 안전성 및 효능을 빠르게 파악해 내년 봄 조건부 사용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