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취약계층에 마스크 2천 만장 지원
대한적십자사, 취약계층에 마스크 2천 만장 지원
서울지사, 서울지역 방역 취약계층에 87만장 전달
  • 이슬기
  • admin@hkn24.com
  • 승인 2020.12.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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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대한적십자사가 18일부터 전국의 방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2000만장을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17개 시·도, 지역아동센터, 전국노숙인시설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법무부 등과 전국 15개 적십자 지사를 통해 방역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이 가운데 마스크 50만장을 서울시에, 37만장은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포함한 서울지역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서울지사는 "노숙자, 이주민,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의 재난취약계층은 마스크가 없어 감염위험에 노출되거나, 미착용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적십자는 이번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서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금과 적십자회비로 의료진, 환자, 격리자,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약 1,288만장, 방호복 16만벌, 손소독제 108만개, 의료용장갑 348만개, 긴급구호품 8만 6000세트, 비상식량 18만세트, 안심키트 19만세트를 지원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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