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토막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집으로’ 프로젝트 1호 완료
[의료토막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집으로’ 프로젝트 1호 완료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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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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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집으로’ 프로젝트 1호 완료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백롱민)은 최근 저소득 노인 및 장애 환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집으로’ 프로젝트의 1호 하우스 공사를 완료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초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시작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소 일정이 지연되면서 지난 21일 1호 하우스 공사가 마무리됐다.

 

심평원 서울지원, 보건의료자원 신고 길라잡이 서비스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남길랑, 이하 ‘서울지원’)은 최근 개정된 보건의료자원 신고기준을 보다 쉽게 요양기관에게 안내하기 위해 '보건의료자원 현황신고, 이것 하나면 다 된다' 길라잡이 서비스를 24일 책자 배포와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보건의료자원 현황관리 ▲개설․기본현황 신고 ▲보건의료자원(인력․시설․장비) 신고 ▲특수운영 현황 신고 ▲차등제․식대 운영현황 신고 콘텐츠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구성 항목 세부내용은 '개요→신고절차→화면 캡쳐→자주하는 Q&A'로, 실제 신고화면과 시각적으로 동일하게 구현했고, 각 장마다 그간 '자주 질문한 Q&A' 예시를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서울성모, 77세 환자 경피적 대동맥판막·승모판막 동시시술 성공

(왼쪽부터) 장기육 교수, 박모 환자 부부, 정해억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장기육·정해억 순환기내과 교수팀이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증과 대동맥판막 협착 등 복합 질환을 앓고 있는 77세 환자에게 국내 처음으로 경피적으로 대동맥판막과 승모판막을 동시에 교체하는 시술에 성공했다.

이 환자는 10년 전 심장의 승모판막이 잘 열리지 않는 중증 승모판막 협착증으로 가슴을 여는 수술인 승모판막 치환술을 받았으나, 최근 갑작스레 찾아온 승모판 조직판막의 이상으로 역류현상이 심해지면서, 폐부종(저산소증과 심한 호흡 곤란을 야기하는 상태)과 늑막삼출(폐와 흉벽을 구분하는 막인 늑막의 두 층 사이에 액체가 고이는 상태)이 발생해 입원하게 됐다.

이후 시행한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중증 승모판 폐쇄부전증(좌심방과 좌심실 사이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류가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되는 질환)과 함께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대동맥판막 협착은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피가 유출되는 부위에 있는 판막인 대동맥판막이 좌심실이 수축할 때 잘 열리지 않는 질환)도 발견돼 대동맥판막과 승모판막 두 가지 모두 새로운 인공판막으로 치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장 교수팀은 두 판막을 경피적으로 치환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려, 수술 대신 혈관을 통해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을 시행하고, 바로 이어 경피적으로 승모판막을 이식하는 새로운 시술법을 시행했다. 환자는 상태가 호전돼 5일 만에 건강하게 걸어서 퇴원했다.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제48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위탁 운영 중인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지난 2017년부터 맡아왔으며, 그동안 자살 예방을 위한 연구와 유족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홍진 교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순간이지만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이 올 때마다 놀라운 단결력을 통해 극복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며 "직접 만나지는 못 하더라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의 연결망을 통해 바이러스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전국 1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전경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전경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체기관 중 유일하게 전 부문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 ▲내부직원 ▲환자보호자 ▲이·퇴직자 ▲관리·감독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부패사건과 진료비 부당청구 현황을 적용해 점수를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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