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임상 및 유전체 연구자를 위한 유전체정보 차세대염기서열(NGS) 분석 안내서(v2.0)를 발간했다.
생물정보 데이터 분석 안내서에는 차세대염기서열 또는 유전자 칩과 같은 대규모 유전체 자료 분석 방법을 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생물정보 분석기법에 대해 연 1회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유전체정보 NGS 분석안내서(v1.0)에서는 차세대염기서열 자료 소개, 전장유전체(Whole Genome Sequencing) 변이분석, 특이 발현유전체 검색, 후성유전체 분석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는 전장유전체 복제수(Copy Number) 이상 검색, 발현유전체 구조변이(Structural Variation) 검색,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 절차, 멀티오믹스(전장유전체, 발현유전체, 후성유전체, 단일세포 유전체 등) 분석 결과 시각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유전체정보 NGS 분석 안내서(v2.0)는 국내 연구자들이 쉽게 활용하도록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에도 다양한 멀티오믹스 자료 분석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개할 예정이다.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 차세대염기서열은 생물(사람 등) 유전체를 해독하는 방법으로, 질병 예후·예측 및 진단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