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토막소식] 건국대병원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병상 8개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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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2.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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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무료 체험 서비스 개시

국립암센터 전경
국립암센터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국립암센터는 가상의 암빅데이터 무료 체험 서비스인 ‘데이터 프리박스’(Data Free Box)를 최근 시작했다.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CONNECT’는 국립암센터 외 10개 암 전문병원의 임상데이터를 수집해 표준화된 항목으로 암종별 라이브러리를 구축·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시한 데이터 프리박스 서비스는 실제 암라이브러리 데이터 체험을 위해 가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CONNECT’에 암라이브러리 데이터를 신청할 경우 IRB(의생명연구심의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고, 데이터 제공까지 약 7~10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데이터 프리박스 서비스는 가상의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IRB 승인 절차가 생략되며, 신청 후 24시간 이내에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대서울 송은미·박예현 교수, 우수연구자상 수상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송은미 교수(왼쪽)과 박예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송은미·박예현 교수가 최근 개최된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연구자상을 받았다.

먼저 송은미 교수 는 정성애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함께 연구한 '3D 배양 기술을 이용해 기능이 강화된 편도유래 줄기세포의 치료 효과'란 제목의 논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편도유래 줄기세포를 기능을 강화시킨 동물모델 기초연구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박예현 교수는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치료에 따른 진단 1년 뒤 정신 건강 및 업무 효율, 사회활동의 변화'란 연구 논문을 통해 우수연구자상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여러 병원이 함께 심한 증상을 가진 궤양성대장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 후 병의 경과를 살펴본 전향적 연구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병원은 지역 현황에 맞춰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자원과 연계 역할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날 열린 온라인 개소식 및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련 행사는 보건복지부·경기도·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하여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축사 영상을 보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용석 정책실장의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향’에 대한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 실장은 장애인 당사자로써 “아직 장애인이 체감하는 의료접근성이 많이 부족하므로 장애인의 건강권을 위해서 물리적, 인적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규범 센터장은 “기존 센터로서 열심히 지자체 및 지역 내 보건소와 연계해 나가고 있으나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많이 협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순서로 의왕시 보건소 한상덕 건강증진팀장이 ‘비대면 시대의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였다.

 

건국대병원, 마스크 스트랩 제작해 배포

건국대병원이 철저한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해 환자들과 직원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마스크 스트랩은 직원용 2종(파란색, 핑크색), 직원 자녀와 고객용 2종(빨간색, 흰색), 총 4종을 제작해 지난 14일부터 병동 입원환자, 소아청소년과 외래 방문객, 협력병원, 건국대병원 직원들에게 배포하였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은 환자와 직원이 모두 건강한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건강은 건국, 건국대학교병원' 슬로건을 선포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건강한 병원을 만들고자 스트랩을 제작해 배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대목동 융합의학연구원, 임상교수 CDM 활용 세미나 개최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은 지난 17일 병원 의학관 B동 10층 대회의실에서 ‘임상의사를 위한 CDM 활용 연구 가이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방역 수칙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민호 이대서울병원 정보화팀 연구원, 유승찬 아주대 연구원, 김이준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0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하여 제3자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보의연은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3개 부문, 9개 평가항목, 59개 세부항목에 대하여 1단계 서류검토와 2단계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공정채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학연 및 지연 등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조직 내부 규정을 재정립하는 등 공정채용의 현실화와 내실화를 위한 노력 및 활동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되었다.

 

이대서울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 전국 1위

이대서울병원 전경
이대서울병원 전경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종 결과에서 전체 평가항목 만점을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는 전국 125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1월까지의 운영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대서울병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영역 부분은 물론, 중증상병해당 환자의 재실시간, 분담률,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평점 100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건국대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8개 확보

건국대학교병원 전경

건국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8개 확보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인 오늘 2개 병상을 먼저 운영하고, 23일 2개 병상을 추가, 29일까지 4개 병상을 더 추가해 총 8개 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국대병원은 코로나 19 유행 이후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안전한 치료한 의심 환자의 신속한 격리를 위해 한 개 병동을 격리병동으로 전환해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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